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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죽내리유적(전라남도 기념물172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5. 17. 16:38

마지막 간빙기로부터 약 10여 만년 동안에 쌓인 유적으로, 구석기시대·중석기시대·청동기시대·삼국시대 문화층이 차례로 쌓여 있는 곳이다. 전남지역 중에 한 유적에서 세 개의 구석기 문화층이 층을 이루면서 발견된 예는 처음이며, 각 층은 중기 구석기부터 후기 구석기 동안의 석기들을 지니고 있다. 중석기 문화층으로 보이는 갈색 찰흙층에서 나온 다양한 석기들은 구석기에서 신석기로 넘어가는 동안의 문화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 청동기시대 문화층에서는 2개의 집터와 구멍토기, 반달돌칼, 돌자귀, 돌끌, 화살촉 등이 발굴되어 이곳이 주거지였음을 알 수 있다. 전남지방에서는 청동기시대 무덤인 고인돌이 많이 조사되었으나, 집자리 유적 조사는 드물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삼국시대 문화층에서는 5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7기의 돌덧널무덤을 확인하였으며, 가락바퀴, 쇠낫, 쇠도끼, 수정목걸이 등의 부장품이 출토되었다. 순천 죽내리 유적은 전남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중요한 구석기시대의 유적인 동시에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의 유적이 동시에 확인된 것으로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에 있는 죽내리 산41로 찾아가니 엉뚱한 곳으로 안내하여 몇 번이나 U턴함. 몇 차례나 물어서 겨우 찾아감. 다른 곳에 있는 것을 여기에 모형을 만들어 놓은 것인지.... 황전면소재지에서 17번 도로를 타고 구례방향으로 약 1.8.km 쯤 가다보면 S-oil이 있다. 여기서 300m쯤 가서 오른쪽의 언덕길로 올라 가면 있다.

 

 

 

문화재청 주소와 다르네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1720000,36&queryText=((V_KDCD=23)) <and>(((V_NO >=172)<and>(V_NO <=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