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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수덕사삼층석탑(충청남도 유형문화재10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3. 23. 10:56

 수덕사내의 조인정사 앞에 자리한 고려시대 3층 석탑이다. 형태는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리고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위·아래층 기단과 탑신의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고, 네 귀퉁이는 살짝 들려있다. 꼭대기에는는 3층 지붕돌과 한 돌로 만들어진 노반(露盤:머리장식받침)이 있고 그 위로 보륜(寶輪:수레바퀴 모양의 머리장식)과 보개(寶蓋:덮개 모양의 머리장식)가 놓여 머리장식을 하고있다. 1·2층 지붕돌 귀퉁이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전체적으로 각 부분이 균형을 이루어 안정감을 준다. 통일신라 문무왕 5년(665)에 세웠다고 전하고 있으나 확실하지 않고, 오히려 통일신라 석탑 전성기에 비해 기단의 가운데기둥 조각의 수가 줄고, 지붕돌 받침이 4단으로 줄어들고 있어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측된다. 화강암(花崗岩)으로 만든 일반형(一般型) 3층석탑으로 이중기단(二重基壇)을 갖추고 있다. 상층(上層)기단은 4개의 돌로 면석(面石)을 조립하고 각면(各面)에는 우주(隅柱)와 탱주(撑柱)가 조각(彫刻)되었다. 탑신부(塔身部)는 2층 탑신과 초층(初層) 옥개석(屋蓋石)이 약간 파손되었으나, 다른 부재는 완전하다. 탑신은 각층마다 우주가 있고 옥개석은 각층이 4단의 받침을 가지고 있다. 또 상면에는 1단의 괴임으로 그 위에 탑신을 받고 있으며 옥개석은 반전(反轉)이 있는데 3층 옥개석과 노반(露盤)이 1석으로 되어 있고 그 위에 보륜(寶輪)과 보개(寶蓋)를 가지고 있다. 옥개받침이 정연하지 못한 점으로 보아 건립연대는 고려시대(高麗時代)로 추정된다.(출처 : 문화재청)

 

 

 수덕사삼층석탑은 조인정사 앞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대웅전 앞에 있어요. 조인정사는 조금 떨어져있지요. 문화재청에 민원했네요.

 

 

답변 :

1. 국민신문고 민원번호 : 2AA-1303-224201 관련입니다.

2. 귀하께서 우리 청에 문의하신 수덕사 삼층석탑에 대한 문화재청 홈페이지 내용 오류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ㅇ 안녕하십니까?

ㅇ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좋은 의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ㅇ 귀하께서 말씀하신 문화재청 홈페이지 문화재검색란의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03호 「수덕사 삼층석탑」 관련 내용 오류 지적은 아래와 같이 수정하였습니다.

ㆍ 수덕사내의 조인정사 앞에 자리한 고려시대 3층 석탑이다.

⇒ 수덕사내의 대웅전 앞에 자리한 고려시대 3층 석탑이다.

ㅇ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정현X(042-481-49XX)에게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030000,34&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