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방촌리는 선사시대 유적이 다수 분포해 있고 백제시대 이래 고려시대까지 정안현-장흥부-회주목으로 이어지는 고을이 있던 지역이다. 고려시대 말기에 왜구로 인해 치소를 옮긴 뒤, 고읍으로 불리게 되며 임진왜란이 지난 뒤 장흥위씨가 입향하여 집성촌을 이룬다. 전통 반가는 물론 사당과 서재를 갖추고 있고 존재 위백규 등 학자들이 활동하여 문집, 고문서, 전적류와 민속문화재가 잘 남아 있다. 이러한 역사 전통을 가진 방촌리의 입향 선조가 초기에 정착한 현 근암고택의 터는 역사공간으로서도 의미가 있고, 1905년에서 1907년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확인되어 방촌에 소재한 현존 가옥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점에서도 역사적 가치가 있다. 방촌마을의 독특한 경관 속에 자리 잡은 이 주택은 조선후기 혹은 근대 초기의 이 지역 주택 유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2고주 5량가의 구조를 갖춘 반가 건물로서의 위상도 있다.(출처 : 문화재청)
방촌 유물전시관에서 나와 우회전 한후 100여m를 간다. 9시 방향으로 간다.
이 마을에는 문화재 건물이 많다.
현재 살고 있는 주인의 문패.
'*전라-광주 > 중요-시도 민속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흥 존재고택(중요민속문화재161호) (0) | 2013.04.13 |
---|---|
장흥 위성렬가옥사당(전라남도 민속문화재38호) (0) | 2013.04.13 |
장흥 오헌고택(중요민속문화재 270호, 위성탁가옥, 구 전라남도 민속문화재7호) (0) | 2013.04.12 |
강진 해남윤씨추원당(전라남도 민속문화재29호) (0) | 2013.02.01 |
강진 해남윤씨영모당(전라남도 민속문화재28호) (0) | 2013.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