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중요-시도 민속문화재

장흥 위성렬가옥사당(전라남도 민속문화재38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4. 13. 20:34

 장흥군 관산읍 방촌의 내동마을 안쪽 깊숙한 곳에 자리한 장흥위씨 종가댁이다. 방촌마을은 장흥위씨 집성촌으로 임진 왜란이 지난 뒤 17세기 초엽에 동족적 기반을 마련하기 시작하고 위덕화(1551∼1598)의 장남 위정철(1583∼1657)이 방촌으로 옮겨오면서 자리를 마련한 곳이 현재의 위성렬 가옥이다. 이 자리는 고려시대 장흥부의 동헌이 있던 터로 알려지고 있다. 위성렬 가옥은 서향으로 안채와 사랑채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현재 사당, 안채, 사랑채, 그리고 헛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사당은 천계(天啓, 1621∼1627)연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규모와 양식, 그리고 연륜면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1657년에 위정철이 재산을 분배한 고문서에 의하면, 장남인 위동전(1602∼1667)에게 전해진 가옥의 규모는 사당 3칸, 기와집 20칸, 대청 5칸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가옥은 17세기 초반에 마련된 것으로, 뒤에 건물의 배치가 바뀌게 되고 사당만이 원형대로 전하고 있다. 사당은 정면 3칸·측면 1칸 반의 크기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측면 반칸은 퇴간으로 개방되어 있다. 구조는 막돌초석 위에 네모진 기둥을 놓은 3량구조이며, 후면과 양측면 벽은 흙벽 위에 판자로 마감하였다. 이 사당에는 현재 길이 3m, 높이 60㎝, 너비 65㎝의 장례시 사용하는 가마형태의 영여(靈輿)란 목구조물이 있다. 방촌마을은 전남의 대표적인 장흥위씨 집성촌으로 역사나 민속, 그리고 건축학적으로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장흥위씨 종가인 위성렬 가옥은 건물의 건립과 배치 등에서 역사성과 사회성을 알 수 있어 가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방촌지역은 전남의 남해안에 면하여 남북방향으로 길게 뻗어있는 장흥군의 아래쪽 득량만 해안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방촌마을은 장흥위씨 집성촌으로 임진왜란이 지난 17세기 초엽에 동족적 기반을 마련하기 시작하고 위덕화(1551∼1598)의 장남 위정철(1583∼1657)이 방촌으로 옮겨오면서 자리를 마련한 곳이 현재의 위성렬 가옥으로 방촌마을 장흥위씨의 종가이다. 이 자리는 고려시대 장흥부의 동헌이 있던 터로 알려지고 있다. 위성렬 가옥은 방촌의 내동마을 중앙의 안쪽 다소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마을향이 서향인 관계로 자연 서향으로 안채와 사랑채 등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사당, 안채, 사랑채, 그리고 헛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천계(天啓, 1621∼1627)연간에 지어진 것으로 여겨지는 사당은 그 규모와 양식, 그리고 연륜면에서 특히 주목이 간다. 위정철이 재산을 분배한 고문서(1657년)를 보면 장자인 동전(東筌, 1602∼1667)에게 전해진 가옥의 규모는 사당 3칸, 기와집 20칸, 대청 5칸(대지 1석 50부 1속)에 이르렀다. 따라서 이 가옥은 17세기 초반(1620년경)에 마련되지만, 뒤에 건물의 배치가 바뀌게 되고 사당만이 원형대로 전하고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반의 맞배집이다. 측면 반칸은 퇴간으로 개방되어 있다. 종가집 사당의 기본구조이다. 구조는 막돌초석 위에 방주(밤나무)를 놓은 3량구조로 기둥 상부에는 주두를 놓고 창방을 걸었다. 창방과 주심도리 장혀 사이에는 주간마다 소로를 2구식 배치하였다. 도리는 굴도리를 사용하였고 종도리 밑으로는 판대공을 놓았다. 후면과 양측면 벽은 흙벽 위에 판자로 마감하였다. 이 사당에는 현재 길이 3m, 높이 60㎝, 너비 65㎝의 장례시 사용하는 가마형태의 영여(靈輿)란 목구조물이 있다. 방촌마을은 전남의 대표적인 장흥위씨 집성촌으로 역사나 민속, 그리고 건축학적으로도 이미 널리 알려진 마을이고, 그 종가인 위성렬 가옥은 건물의 건립과 배치 등에서 역사성과 사회성을 알 수 있다. 현재의 안채 등은 건립연대가 뒤떨어지는 반면 사당은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크다.(출처 : 문화재청)

 

 

라디오소리는 나는데 문이 잠겨있고, 문을 두드려고 대답없어 안에는 못보았네요.

 

 

 

마을길을 가면서 찾아가기 쉽게 밤색으로 안내판이 있어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4,0038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