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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삼흥리도요지(전라남도 기념물8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4. 13. 23:48

  요지란 자기나 기와, 그릇들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한다. 강진 삼흥리 가마터는 대구면의 청자가마터와 인접한 삼흥리 저수지 동남쪽에 있다. 이곳에서는 고려시대 10세기∼11세기에 걸친 초기 청자가마터 4곳과 고려 토기 가마터 3곳, 조선시대 15세기∼16세기에 걸친 분청사기가마터 3곳이 발견되고 있어,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청자, 토기, 분청사기를 만들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 출토되는 도자기 조각들은 주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발달했던 선상감문과 인화상감의 흔적이 엿보인다. 이것으로 보아 대구면 청자가마터에서 제작했던 고급스런 청자와는 달리 삼흥리 가마터에서는 일반 서민용으로 질이 떨어지는 분청자를 생산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흥리 가마터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쳐 도자기가 만들어진 곳으로 도자기의 발달사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에 있는 주소인 '칠량면 삼흥리 산71-1'로 찾아가니 오른쪽으로 가란다.

 

 

 

  다리를 건너 경사길로...  조금 더 가니 삼흥저수지가 있다. 방향은 삼흥저수지 주변을 가리킨다. 주변을 아무리 찾아도 없고, 주변 사람에게 물어도 모른단다. 되돌아와 마을에서 쉬고있는 사람에게 물으니 저수지 속에 있단다. 아마 일부 수몰지역에 있을 것이다. 2시간 정도를 소비한 것을 생각하면 한마디로 맥빠진다. 안내판이라도 보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로....

 

 

 

사진출처 : 문화재청

 

 

 

아래 지역 설정는 다음지도를 보고 했는데 정확한지 모르겠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081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