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형문화재,기념물

제주 북촌리선사주거지유적(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42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5. 19. 20:38

  선사시대의 유적으로, 제주도의 화산활동에 의해 생긴 동굴을 그대로 이용한 대표적인 집자리이다. 이곳에서는 ‘고두기엉덕’이라 부르는데, 엉덕이란 바위그늘 밑을 뜻하는 말로, 그늘부분이 생활공간이 된 것을 의미한다. 바위밑 그늘은 앞면의 너비가 11m, 높이 2.5m, 길이 3m로, 햇빛이 잘드는 정남향에 입구를 두었으며,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진 평탄한 곳이 펼쳐져 있고, 잡석을 깔아 고르게 만든 부분이 있는데, 잡석을 깔아놓은 곳에서 목탄과 토기, 제분용석기, 조개껍질, 나무열매 등을 발견하였다. 이곳에서는 여러 시기의 문화층이 발견되었다. 가장 밑바닥층에서는 신석기시대 후기의 변형빗살무늬토기가 출토되어 오래전 부터 거주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이후 청동기시대, 탐라시대로 이어지면서 일시적인 집터로 이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출처 : 문화재청)

 

 

 

 

제주 북촌리선사주거지유적는 왼쪽으로 가라는 안내판

 

 

 

저 멀리 흰색의 안내판이 보인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0420000,39&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