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잎

씀바귀와 고들빼기

천지연미소바위 2013. 5. 22. 10:43

고들빼기 : 잎의 한쪽은 둥글고 갈라져 줄기를 감싸고 있으며, 반대편 잎은 뾰족하다.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기도 한다. 잎 가장자리에는 큰 톱니들이 불규칙하게 나 있다. 꽃잎 20개 이상으로 빽빽하게 나며 꽃술은 노란색이다. 꽃은 가지 끝에 달리는 두상꽃차례로 피며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린다. 줄기마디에서 보라색의 가지가 나온다. 어린잎과 뿌리는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매우 쓰다. 뿌리는 한 두갈래이며 통통하다. 고들빼기, 이고들빼기, 까치고들빼기, 두메고들빼기, 가는잎왕고들빼기, 왕고들빼기 등이 있다.

 

 

 

 

 

 

 

 

 

 

 

줄기에 혹이 생겼네요. 마치 고추 같네요.

 

 

 

 

 

 

 

 

 

 

 

 

 

 

 

씀바귀 : 키는 30㎝ 정도이며 줄기는 가늘다. 잎이 뿌리에 붙은 듯 뻗어 올라오고 모양이 비교적 둥글고 가장자리의 아래쪽에만 톱니들이 약간 있으며, 잎의 기부는 줄기를 감싼다. 노란색의 꽃은 5~7월경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는 두상 꽃차례로 무리지어 핀다. 꽃잎 5-7개로 비교적 성글게 보이고 혀꽃잎은 노란색, 옅은 노란색, 흰색이고 수술은 검은색이다. 뿌리는 하나로 가늘고 길다. 이른 봄에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데, 잎의 상처에서 분비되는 흰 수액은 쓴맛을 내지만 기름에 무치거나 초간장에 무쳐 먹으면 오히려 입맛을 돋운다. 식물의 뿌리는 위장약이나 진정제로 이용하기도 한다. 씀바귀, 흰씀바귀, 좀씀바귀, 벋음씀바귀, 꽃씀바귀, 벌씀바귀, 갯씀바귀, 냇씀바귀 등이 있다.

 

 

 

 

 

 

 

 

 

 

 

 

 

 

 

 

'*동식물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딸나무와 산수유 나무 구별법  (0) 2016.05.08
서양칠엽수-밤같은 이 열매는?  (0) 2014.08.14
냉이와 매운냉이  (0) 2013.03.28
천궁과 당귀  (0) 2012.10.08
갈대와 억새  (0) 201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