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적, 명승

제주 삼양동 유적(사적416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5. 22. 22:22

  제주 삼양동 유적은 제주시 삼양동 일대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진행되던 당시에 발견된 선사시대 유적이다. 1997년 4월부터 1999년 7월에 걸쳐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동기-초기철기시대를 전후한 시기의 집터 200여 곳을 비롯하여 돌을 쌓아 만든 담장, 쓰레기를 버리던 폐기장, 마을의 외곽을 두르고 있던 도랑 자리가 있는 큰 규모의 마을 유적이 확인되었다. 집터 내부에서는 토기류(구멍띠토기, 덧띠무늬토기[점토대토기]), 적갈색항아리 등)와 석기류(돌도끼, 대패, 갈돌, 숯돌 등), 철기류(철제도끼, 손칼), 청동기류(동검, 칼자루끝장식[검파두식] 등), 불에 탄 곡식류(콩, 보리)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제주도 청동기시대 후기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에서 생산되지 않았던 중국계 유물로 알려진 옥환, 요령식동검편, 유리옥과 철기류들이 출토되고 있어 삼양동 사람들이 한반도를 비롯한 외부지역과도 활발히 교류하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제주삼양동선사유적 → 제주 삼양동 유적)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동 유적은 제주시 삼양동 일대 부지 토지구획정리사업중 선사시대 유물이 발견되어 제주대학교박물관의 발굴조사('97.4월 ~ '99.7월)결과, 기원전 1세기를 전후한 시기의 집터 236기를 비롯해, 당시의 석축담장, 쓰레기 폐기장, 마을 외곽을 두르고 있던 도랑유구 등 대규모 마을유적으로 확인되었고, 집터 내부에서 토기류(구멍띠토기, 점토대토기, 적갈색항아리 등)와 석기류(돌도끼, 대패, 갈돌, 숯돌 등), 철기류(철제도끼, 손칼), 청동기류(동검, 검파두식 등), 곡식류(콩, 보리,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탐라국 형성기의 제주 선주민문화(先住民文化)를 이해할 수 있는 유적으로 동북아지역 마을유적의 흐름을 연구하는데에도 중요한 유적이다.(출처 : 문화재청)

 

 

 

삼양동 유적 관람료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3,04160000,39&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