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사는 화북포구 동편 바닷가 있는데 한칸 건물로 매년 정월 보름날 주민들이 모여 해상의 안전을 기원하는 해신제를 지내고 있다.
화북포 앞바다에 오고가는 배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해안에 세운 사당이다. 조선 순조 20년(1820) 당시 제주목사로 있던 한상묵이 세웠으며 그 뒤 헌종 7년(1841) 방어사였던 이원조가 건물을 보수하고 헌종 15년(1849) 장인식이 돌에 ‘해신지위’라는 글자를 새겨 보존하도록 하였다. 지금 있는 건물은 1975년 장소가 좁아 서북편 해안으로 옮겨 다시 세운 것으로 1칸 크기를 가진 한식 기와집이다. 해마다 음력 1월 15일에 바다가 삶의 터전인 주민들이 모여 정성을 다해 해상의 안전을 기원하는 해신제를 지내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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