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모현중사계

지구촌교회 씨드스쿨

천지연미소바위 2013. 6. 4. 15:46

2013.5.28 CTS기독교 방송에서 나온 모현중학교 내용입니다.

지구촌교회 씨드스쿨

 앵커: 한 교회 청년들이 인근 중학교 학생들의 학습과 비전을 위한 멘토를 자청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학교를 찾아가 공부를 가르쳐주고, 소망하는 직업도 체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데요. 지구촌교회 '씨드스쿨‘을 정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요일 오후, 지구촌교회 대학부 청년 30명은 교회에서 30분 떨어진 경기도 용인의 모현중학교로 향합니다. 전교생 600여명, 전형적인 소도시학교인 모현중 인근엔 학원이나 문화를 체험할 만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 지구촌교회 청년들이 이 학교 학생들을 위한 멘토를 자청한 이유입니다.

 

최철준 목사 / 지구촌교회 대학부

씨드스쿨에서 청년 20명은 일대일로 중학생들의 멘토가 되고, 나머지 10명은 출석관리, 진행을 지원합니다. 첫학기 학습코칭과 다음 학기 비전코칭으로 이뤄지는 1년간 매주 화요일 4시간 이상 헌신해야 하지만 씨드스쿨은 청년들에게 봉사 그 이상의 의미입니다.

 

김정희 ‘씨드스쿨’ 멘토 / 지구촌교회 대학부

저도 도움을 많이 받고 지금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런 걸 나누고자 이렇게 ‘씨드스쿨’ 시작하게 됐는데 오히려 이 친구들을 통해서 제가 더 배우고 저도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된 것 같아서 좋아요.

 

2학년인 예빈이는 씨드스쿨을 통해 매사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멘토와의 대화 속에 제빵사의 꿈도 발견했고, 씨드스쿨 지원으로 제과 ․ 제빵을 배우며 비전을 키우고 있습니다.

 

임예빈 2학년 / 모현중학교

‘씨드스쿨’은 또 다른 나의 집이에요. 대화도 하고 멘토를 만나서 활동도 하고 밥도 주고 그래서 집같이 친근해서요.

 

씨드스쿨 때문에 이 학교 입학을 원하는 학생이 생길 만큼 반응은 뜨겁습니다. 모현중은 4년째 연간 1천만 원의 예산과 기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구촌교회처럼 더 많은 교회가 지역 학교에서 씨드스쿨을 운영해주길 기대합니다.

 

윤여일 교장 / 모현중학교

 

든든한 후원자이자 친구가 돼주는 기독 청년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비전을 키우고 있습니다.

2013.5.28

정희진 기자 first@cts.tv

CTS기독교TV : http://www.cts.tv/news/news_view.asp?PID=P368&DPID=15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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