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모현중사계

체험하며 학생 한명한명 '미래설계'

천지연미소바위 2013. 6. 5. 15:20

용인신문에 나온 모현중학교 기사내용입니다.

체험하며 학생 한명한명 '미래설계'

모현중, 진로탐색 프로그램

 

2013년 05월 31일 (금) 18:04:23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최근 진로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일선 학교마다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세계의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코자 노력하고 있다.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모현중학교(교장 윤여일)에서는 체험 중심 맞춤형 진로 교육 실천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직업 소개나 직업 이해의 수준을 넘어 학생들의 희망과 요구를 고려, 실제 해당 직업의 내용을 일정 시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관을 선정하는 맞춤형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600여명의 학생들은 국회의사당, 남양주영화촬영소, 조세박물관, 축구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수원지방검찰청, 삼성딜라이트, 소마미술관을 비롯해 성균관대 등 여러 대학 캠퍼스를 포함한 20개의 체험기관을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여러 체험기관 중 각자 본인이 관심을 갖고 알고 싶은 직업 분야를 선택, 체험활동을 펼쳤다.

  3학년 박영재 학생은 “안산검찰지청에서 지청장의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통해 검사라는 직업에 대해 더 정확하게 알게 됐다”며 “입구의 ‘검사선서’라는 글을 보고 정말 멋지고 해보고 싶은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직업 공간에서 활동하는 직업인의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직업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능력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얻은 정보를 자신의 진로 설정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17개 직업군에 해당하는 전문 직업인을 초청, 각 직업에 대한 강연을 선택해서 듣고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기부형식의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학교 텃밭에서 학생과 교사가 직접 기른 채소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소년 직업 체험관을 통한 체험도 있지만 가상공간에서의 체험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흥미 유발 이상의 깊이 있는 체험이 어려운 면이 있다.

  이런 점에서 모현중학교의 진로직업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진로담당 김성희 교사는 “학년 반 구분 없이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체험 기관을 선정하고 담임반이 아닌 학생들을 인솔하다보니 체험 기관 섭외 및 학생 인솔에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있다”며 “하지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사들의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로 알찬 진로 교육이 됐다”고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용인신문 : http://www.yongi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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