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폭포에서 78번 도로를 타고 연천방향으로 가다보면 칠팔교가 나온다. 건너자 곧바로 우회전하라는 안내판이 있다.
오봉사 안내판 따라 간다.
이곳에 주차한다.
오봉사지부도라는 안내판이 있다.
연등이 있는 길따라 가면 오봉사지 부도가 있고, 큰길따라 올라가면 새로 지은 오봉사가 있다.
연등따라 왼쪽으로 간다.
개울을 건너고
조금 올라 가면 부도가 보인다.
새로 지은 오봉사이다.
오봉사를 보고 내려오다 여름철에 밥맛도 없고 기력이 딸릴때 먹던 익모초(일명 익무초, 용무초). 익모초 잎을 절구에 빠서 즙을 내 먹자마자 생마늘을 먹는다. 즙은 약간 역겹고 매우 쓰다. 익모초 잎은 쑥과 비슷하며 줄기는 들깨처럼 사각이다.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으로, 이 부도는 오봉사터에 자리잡고 있다. 오봉사는 신라 때 창건한 사찰로, 대규모를 이루었으나 한국전쟁 때 불에 타서 현재는 건물에 쓰였던 돌,부도, 탑비만이 남아 절터를 지키고 있다. 부도는 직사각형의 바닥돌 위에 종모양을 한 탑신(塔身)과 머리장식을 올렸다. 높이 2.5m, 둘레 4m로 보기드물게 규모가 크며, 응회석(凝灰石:화산 분출 때 나온 재나 모래가 엉겨 생겨난 암석)으로 만들었다. 바닥돌은 윗면에 1단의 받침을 두어 탑신을 올렸다. 탑신은 연꽃을 새겨 장식하였다. 꽃봉오리 모양을 한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탑신과 한돌로 조각한 것으로, 이곳에도 연꽃무늬를 새겼다. 부도를 구성하고 있는 각 부분의 조각수법과 조형방식으로 보아 조선시대 후기에 세운 것으로 짐작된다.(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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