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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성(경기도 기념물44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7. 7. 17:49

처인성숭첩기념비

 

 

 

멀리 숲이 있는 곳이 처인성이다.

 

 

 

안내판 뒤로 성이다.

 

 

 

 

 

처인성 안에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처인성은 토성이다.

 

 

 

 

 

 

 

 

  처인성 북서쪽에 있는 사장터. 고려 고종 19년(1232) 몽고 장군 살리타이(撤禮塔)가 침입하였을 때 고려의 승장 김윤후가 이 성에서 격전 끝에 살리타이를 화살로 죽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사장(死將)터라고 부른다. 발굴중이네요.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산성으로, 흙으로 성벽을 쌓아 올렸다. 이곳은 고려 때 처인부곡으로 불렸던 곳으로, 고려 고종 19년(1232) 몽고의 침입 때 고려의 승장 김윤후 장군이 살리타이 장군을 사살한 격전지이기도 하다. 야산의 끝자락인 구릉 위에 쌓은 평지성으로 오랜 세월동안 풍우에 훼손되어 흔적만이 남아 있는데, 잔존하는 성의 길이는 약 250m 정도이다. 주변보다 높은 지형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평면은 사다리꼴에 가까우며, 성을 쌓은 방법을 보면 높은 곳은 깎고 낮은 곳은 다졌다. 지형의 높이를 고려하였기 때문에 성벽의 높이는 4.8∼6.3m로 차이가 난다. 이 성에서 마주 보이는 곳에 말안장같은 야산이 있는데, 여기서 살리타이가 화살을 맞고 전사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사장(死將)터’라고 부른다. 고려(高麗) 때 수주(水州)(지금의 수원(水原))에 속해 있던 처인부곡(處仁部曲)의 토성 (土城)으로서 오랜 세월 동안 풍우에 훼손되어 흔적만이 남아 있을 뿐, 잔존하는 성의 길이는 약 250m 정도이다. 고려 고종(高宗) 19년(1232) 몽고(蒙古) 장군(將軍) 살리타이(撤禮塔)가 침입하였을 때 고려의 승장(僧將) 김윤후(金允侯)가 이 성에서 격전 끝에 살리타이를 사살하자 지휘관을 잃은 몽고군은 사기가 떨어져 개성으로 퇴각하였다. 승장 김윤후는 살리타이를 사살한 공으로 상장군(上將軍)을 제수(除受)받았으나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고 하면서 벼슬을 사양하고 받지 않았다. 후에 섭랑장(攝郎將)을 거쳐 충주산성(忠州山城) 방호별감(防護別監)으로 있을 때 몽고군이 성을 포위하고 70여일을 공격하였으나 군민(軍民)이 일치단결하여 성을 사수하고 이를 격퇴시켰다. 그 공으로 감문위(監門衛) 상장군(上將軍)이 되었고, 원종(元宗)(1260∼1274) 때 추밀원(樞密院) 부사(府使)를 거쳐 수사공(守司空) 우복야(右僕射)가 되었다. 현재도 이곳을 승장 김윤후가 적장을 사살하였다 하여 사장터(射場址)라 부르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044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