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판이 보인다.
방축리 지석묘는 사진 가운데 큰 소나무 있는데 있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방축리에는 바둑판식 고인돌 53기가 남북으로 80m 범위 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해남군에 있는 88개의 고인돌군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은산고인돌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곳 방축리에는 모두 53기(基)의 지석묘가 남북으로 80m 거리의 범위 내에 집중적으로 분포(分布)되어 있는데, 해남군내 88개 지석묘군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은산(隱山)지석묘군이라 불리고 있다. 지석묘는 우리나라는 선사시대(先史時代)인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에 살았던 사람들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인돌 또는 돌멘[Dolmen]이라고도 부르며 선돌(立石)과 함께 거석문화(巨石文化)를 대표하고 있다. 커다란 뚜껑돌(蓋石) 밑으로 시체(屍體)를 안치하는 구조(構造)가 여러 형태로 나뉘어 있으며 함께 묻는 부장품(副葬品)으로는 민무늬토기(無文土器), 돌칼(石劍), 돌화살촉(石鏃) 등이 있으며, 청동기시대 전기간(全期間)에 걸쳐 사용된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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