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명승, 사적

목포 구 목포 일본영사관(사적289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3. 10. 19:59

 구 목포 일본영사관은 노적봉 남측에 있다.

 

 

 

 성옥기념관을 보고 목포역이 있는 동쪽으로 가는 중이다. 구 목포 일본영사관 안내판이 보인다. 왼쪽으로 올라 간다.

 

 

멀리 구 목포 일본영사관이 붉은색으로 보인다.

 

 

국도1,2호선 기점.

 

 

 

마침 군인 아저씨가 답사 나왔다.

 

 

 

현관 위 둥근 부분에 태극무늬가 있다.

 

 

 

 

 

 

봉안전터.

  봉안전은 일제 강점기에 한국인을 황국신민(일본국민)으로 만들기 위해 창씨개명과 신사참배를 강요하면서 관공서, 학교 등에 천황의 사진, 칙어 등을 모셔두고 신사참배를 하지 못할 때 대신 참배하도록 했던 곳이다. 이 봉안전은 철근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철옹성 같은 한평 남짓한 건물이었다.

 

모셔두기는 무엇을 모셔둬.....

 

 

 

 구 목포 일본영사관에서 바라본 목포 시내

 

 조선 광무4년(1900)에 건립되어 1907년까지 일본 영사관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1914년부터 목포부청사, 1974년부터 목포시립도서관, 1990년부터 2009년까지 목포 문화원으로 사용되었다. 해안에서 1㎞ 가량 떨어진 유달산 기슭에 위치하며, 붉은 벽돌을 이용한 2층의 르네상스 양식 건물이다. 건물 평면은 장방형으로 중앙 바깥쪽으로 현관을 두었고, 내부 바닥을 나무로 구성하였으며, 우진각 지붕으로 이루어졌다. 대리석으로 치장한 벽난로와 당시 사용하던 거울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남아있다. 일제 침략의 현장으로서 역사적 교훈을 주는 교육의 장으로 보존가치가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3,0289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