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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두암리 삼층석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120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3. 13. 13:20

영국사에 가다가 안내판 보고 찾아 갔다. 입구에만 이정표가 있어 찾아 가는데 조금은 애를 먹었다. 다음지도에 위치가 조금 다르다.

  안쪽 동네에는 옥천 창주서원 묘정비(충청북도 기념물105, http://blog.daum.net/dbsqkqh/4567)가 있다. 

 

 

 

 

옥천군 이원면소재지에 있는 대흥사거리에서 501번 도로를 타고 남측으로 500여m를 가면 왼쪽에 이정표가 보인다. 이 안내판을 보고 찾아가기로 했다. 안내판에는 700m라는데 어느 문화재가 700m에 있다는 것인지, 아님 두문화재가 같은 거리에 있다는 것인지 혼동 되네요. 찾아 가보니 두암리 삼층석탑은 약750m 에 있고 묘정비는 1.3km에 있네요.

 

 

두암리로 가다가 뒤돌아본 모습이다.

 

 

왼쪽으로 간다. 혹시나 하고 들어가 보았다. 묘정비는 직진한다.

 

 

탑은 앞 붉은 지붕집 뒷쪽에 있다.

 

 

이쯤에 주차를 하고 두리번 찾아 보았다. 나무 왼편으로 탑이 보인다.

 

 

마을 골목길 안 주택가에 있다.

 

 

 

 

 

 

 

  두암마을의 민가 옆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주위에서 고려시대의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이곳이 당시의 옛 절터임을 알게 되었다. 탑은 전체의 무게를 받치는 기단(基壇)2층으로 쌓고, 그 위로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꼭대기의 머리장식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본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아래층 기단에는 각 면마다 3개씩의 안상(眼象)을 움푹 들어가게 새겼고, 위층 기단에는 4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탑신부의 1층 몸돌에는 한쪽면에 문짝모양을 새겼는데 그 안에 자물쇠도 표현해 놓았다. 지붕돌은 밑면에 3단씩의 받침을 두었으며,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 네 귀퉁이에서 위로 살짝 들려 있다. 2층 기단에 3층 탑신이라는 통일신라의 기본양식을 따르면서도, 아래층 기단이나 지붕돌 등에서 그 전형을 벗어나 있어 고려시대 전기에 세운 탑으로 보인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200000,33&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