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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망운면의 곰솔(전라남도 기념물148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3. 14. 13:31

 

 

 

 

무안 망운면의 곰솔은 망운면소재지에서 815도로(운해로)를 타고 용교교차로 지나 서쪽방향으로 간다. 가다보면 무안국제공항왼편에 청운로가 나오는데 그대로(운해로) 직진한다. 여기서 약800여m를 가면 오른쪽으로 두모길이 나오는데 우회전한다.

 

 

바로 이곳이다. 식당앞에서 우회전한다.

 

 

멀리 소나무가 조금 보인다.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센 까닭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부른다. 또 줄기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무안 망운면의 곰솔은 송현리 두모마을 도로가에 있으며, 3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4그루가 있었으나 2그루는 죽고 현재 2그루만 자라고 있다. 한 그루는 높이 18m에 둘레 3.2m이고, 또 한그루는 줄기가 땅에서부터 두 개로 갈라져 있는데 둘레가 각각 2.8m3m이다. 김해 김씨가 약 400년 전에 이곳에 정착하면서 이 숲을 서낭림으로 정하고 매년 초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신성스런 나무로 보존해 온 것이라고 한다. 무안 망운면의 곰솔은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민속적 가치가 높아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148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