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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다율리.당하리지석묘군(경기도 기념물129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5. 8. 21:53

 파주 다율리.당하리지석묘군은 이름처럼 다율동, 당하동 일대에 있는 지석묘이다.

 

 

 처음에는 106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23기가 있단다. 경기도 기념물182호인 파평윤씨정정공파묘역 있는 곳에 있다. 문화재청 홈피와 다소 내용이 다르다. 본인은 그 중 2기의 지석묘를 보았다.

 

 

성재암이다.

 

 

이 안내도는 성재암(12번 위치) 뒷편(15번 위치)에 있다.

 

 

 

 본인이 본 지석묘는 10, 13번 위치이다. 1번인 정정공파 교하향사(사당)나 12번인 성재암에서 시작하는 것이 편하다. 참고로 7번이 세조의 장인인 윤번묘이고, 2번이 중종의 비인 문정왕후의 아버지인 윤지임묘, 3번이 윤원형과 정난정묘이다. 14번이 다율방과후학교이다.

 

 

10번 지석묘에 가는 길이다. 오솔길이 윤원형묘에서 올라온 길이고, 오른쪽 길인 아스팔트 길은 성재암 가는 길이다. 지도에서 4번 위치이다.

 

 

 

지도에서 9번 위치이다.

 

 

계속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지석묘가 있다.

 

 

 

 

13번 지석묘에 가는 길이다. 성재암 뒷편이다. 지도에서 15번 위치이다. 자동차 방향으로 계속 간다.

 

 

고인돌 안내판이 있다.

 

 

 

 

 

 

 

사진출처 : 파주시청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경기도 파주시의 다율리·당하리·교하리가 인접한 구릉지대에는 100여 기가 넘는 고인돌이 무리를 지어 분포되어 있었는데, 군사시설이 들어서면서 대부분 파괴되고 현재는 20여 기가 남아 있으며 그 중 6기는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다율리의 고인돌은 훼손되어 원래의 모습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우나 탁자식 고인돌로 추정되며, 고인돌 주변에서는 작은 토기 조각들이 발굴되었다. 당하리 고인돌 역시 훼손이 심하고 대부분 원래의 자리에서 벗어난 것이다. 이곳의 고인돌 중에는 하부구조를 타원형의 돌로 쌓아 올린 것도 있으며, 주변에서 간돌칼, 화살촉, 숫돌 등과 청동기시대의 집터가 발굴되기도 하였다. 이 지역은 고인돌 주변에서 출토된 유물과 집터 등을 통해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129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