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유형문화재,기념물

시흥 조남리 지석묘(경기도 기념물 10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5. 31. 18:42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 안골 마을 논 가운데 커다란 탁자식 고인돌 1기가 있다. 덮개돌의 길이는 4m, 받침돌의 길이는 2.2m인데 받침돌은 흙에 묻혀 제대로 보이지 않고 남쪽의 받침돌만이 겉으로 드러나 있다. 덮개돌 윗면에는 20여 개의 조그마한 구멍이 뚫려 있는데, 이를 알구멍 또는 성혈(性穴:풍년을 기원하거나 자식 낳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만든 구명)이라 부르지만 정확한 제작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조남동 안골 마을 논 가운데의 논둑에 있는 커다란 탁자식 고인돌이다. 덮개돌의 길이가 4m에 이른다. 받침돌의 길이는 약 2.2m로서 웬만한 고인돌의 덮개돌과 같은 크기이다. 남쪽의 받침돌은 겉으로 드러나 있으나, 북쪽의 받침돌이 놓인 부분은 흙으로 덮여 보이지 않는다. 덮개돌 윗면에는 20여 개가 넘은 잔 모양의 알구멍이 있다. 이와 같은 알구멍은 흔히 성혈(性穴)로 불리워지며, 다산과 풍요 등을 기리는 뜻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정확한 제작 동기는 아직까지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에는 조남동 480-6으로 되어 있는데....낚시터 식당 아래쪽에 있네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1030000,31&queryText=((V_KDCD=23)) <and>(((V_NO >=103)<and>(V_NO <=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