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명승, 사적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사적329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11. 17. 16:13

 1년 전에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를 찾다가 못찾고, 용인 서리상반고려백자요지(용인 향토유적, http://blog.daum.net/dbsqkqh/4199)만 구경하고 갔었다.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가 있는 곳은 지번이 넓고, 인터넷에 위치 표시가 엉뚱한 곳이라 찾아가기 어렵다. 다음 지도에서 1번 위치에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가 위치한다. 용인대학교에서 321번 도로를 타고 천리방향으로 3km 정도 가다 보면 상덕교(2번 위치)가 있다. 그 왼편 야산에 위치한다. 3번 위치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용인대학교 쪽에서 천리로 가는 중이다. 상덕교이다. 다리 건너 왼쪽으로 가라는 이정표가 있다.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가 있는 야산이다.

 

 

파란색 지붕의 건물 앞에 주차한다. 3번 위치이다.

 

 

보이는 조그만 사거리에서 좌회전한다. 4번 위치이다.

 

 

 

  멀리 언덕 위에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의 철책이 보인다. 오른쪽 주택에 사시는 분이 집에 가서 먹으라며 많은 감을 주신다. 고마우신 분이다.

 

 

 

 

 

 

 

 

 

 

 

 

함박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의 끝에 있는 고려시대 가마터이다. 이곳에는 거대한 퇴적층이 있는데, 퇴적층에서 가마의 유구와 백자, 청자, 도기 조각 등과 작업에 관계되는 건물터도 조사되었다. 가마는 벽돌로 된 가마와 진흙으로 지은 가마가 확인되었는데, 벽돌가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밝혀진 것이고 진흙가마는 길이 83m의 대형가마로, 출입구가 27개나 확인되었다. 출토유물로는 그릇이 많으며, 특히 해무리굽을 가진 대접()이 대부분이다. 제작시기는 10세기 후반부터 12세기 전반까지로 추정한다. 거대한 퇴적층과 벽돌·진흙가마의 존재, 다양한 모양의 백자 조각 등의 발견은 고려백자의 발생과 변천과정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역할을 하며, 한국도자사 연구에도 큰 도움을 준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3,03290000,31&flag=Y

 

 

'*경기-인천 > 명승, 사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주 고달사지(사적382호)  (0) 2015.01.04
여주 파사성(사적251호)  (0) 2014.12.13
파주 칠중성(사적437호)  (0) 2014.05.12
파주 이이유적(사적525호)4  (0) 2014.05.12
파주 이이유적(사적525호)3  (0) 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