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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한사(경기도 유형문화재20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12. 14. 20:45

  대로사(大老祠)1785(정조9)정조의 명에 의해 건립돼 1873(고종10) 강한사(江漢祠)로 개명됐다. 개명된 이유는 대로는 한자어 그대로 덕이 높고 학식이 풍부하여 존경할 만한 노인인 큰 어른 또는 큰 노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당시 대로로 불리는 인물이 송시열과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 두 분이 계셨는데하늘아래 태양이 둘일 수 없다고 하여 흥선대원군의 명에 의해 바뀌었다 한다. 현재 예절학교로 사용되는추양제가 있고, 입구에 대로사기적비대로사추양재기실비가 있다.

 

 

 

보이는 숲속에 강한사가 있다.

 

 

여주 복지회관에서 여주시청 방향으로 가는 중인데 길 건너 대로사인 강한사가 있다.

 

 

 

 

 

 

 

 

 

문 밖에는 댜로사비가 있다.

 

 

 

 

 

 

 

현판이 대로서원으로 되어 있고 안쪽에는 강한사로 되어 있다.

 

 

 

 

 

 

 

 

 

 

대로사.

 

 

 

 

 

 조선 중기의 학자이며 정치가인 우암 송시열의 뜻을 기리고 제사지내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송시열은 일생을 주자학 연구에 몰두한 대선비로 생원시에 합격하여 영의정까지 지냈다. 정조 9(1785)에 왕이 김양행에게 사당을 짓게 하고 송시열에 대한 존칭인 대로(大老)’의 명칭을 붙여 사당 이름을 대로사라고 하였다. 그 뒤 고종 10(1873) 10월에 강한사라 개칭하였다. 건물은 강당과 사묘, 관리인이 거주하는 부속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비교적 간단한 규모이나 배치가 특이하다. 출입문인 장인문이 서쪽으로 나있으며 사묘 또한 서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것은 영릉(효종의 릉)을 바라보기 위한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고종 8(1871) 흥선대원군이 전국의 서원을 철거할 때 송시열을 모시던 44개의 서원이 모두 헐렸으나 오직 대로사만이 강한사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남게 되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20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