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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하리 삼층석탑(보물92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12. 14. 21:38

여주 하리 삼층석탑과 창리 삼층석탑은 같은 곳에 나란히 있다. 주소는 '여주시 상동 132'이다. 근처에는 영월루가 있다.

 

 

문화재청에 하리 삼층석탑이 '여주시 여주읍 창리 132'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는 '여주시 상동 132'에 있네요. 문화재청에 민원했어요.

 

 

답변

안녕하십니까?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김XX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우리청 홈페이지에 보물 제91여주 창리 삼층석탑및 보물 제92여주 하리 삼층석탑의 소재지가 잘못되어 표기되어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빠른 시일 내 절차를 거쳐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귀하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김XX(042-481-49XX)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국민 신문고 답변확인 후 바쁘시더라도 꼭 만족 여부를 표기하여 주시면, 귀하의 고견을 향후 업무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차장 주소가 '여주시 상동 130'이다. 주차하고 사진 중앙에 조금 보이는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있다.

 

 

 

왼쪽에 있는 것이 하리 삼층석탑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창리 삼층석탑(http://blog.daum.net/dbsqkqh/5131)이다. 

 

 

 

 

 

 

 

 

가까운쪽 것이 창리삼층석탑이고 먼곳에 있는 것이 하리 삼층석탑이다.

 

 

 원래는 하리지역의 옛 절터에 있던 것을 1958년 창리의 3층석탑과 함께 현재의 터로 옮긴 것으로, 1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얹은 모습이다. 기단은 4면의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기고, 그 윗돌 중앙에 1층 몸돌을 괴기 위한 2단의 테두리 조각을 둘렀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로 이루어져 있으며, 몸돌의 각 면 모서리마다 얕은 기둥 형태의 조각이 나타나 있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4단으로,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가 양쪽 귀에서 위로 약하게 솟아있다. 전체적으로 돌을 짜서 올리는 수법의 규칙성을 보이고 온화한 비율감이 느껴져 고려 전기보다는 중기에 세워졌을 것으로 보인다. 탑을 옮겨 세울 당시, 1층 몸돌에서 독특한 모습의 사리홈이 발견되어 흥미를 끌고 있다. , 몸돌 윗면의 중앙에 높이 3의 얇은 띠가 둘러져 있고 그 안으로 2개의 구멍이 파여있는데, 이와 닿게 되는 지붕돌의 밑면에도 이를 배려한 듯 홈이 깊게 파여져 있다. 이는 몸돌의 윗면에만 깊은 홈을 두어 사리를 담아두는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라 그 정반대의 형태를 하고 있어 특이하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2,0092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