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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창리 삼층석탑(보물9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12. 14. 21:27

 

 

 

 

문화재청에 창리 삼층석탑이 '여주시 여주읍 창리 132'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는 '여주시 상동 132'에 있네요. 문화재청에 민원했어요.

 

 

답변

안녕하십니까?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김XX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우리청 홈페이지에 보물 제91여주 창리 삼층석탑및 보물 제92여주 하리 삼층석탑의 소재지가 잘못되어 표기되어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빠른 시일 내 절차를 거쳐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귀하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김XX(042-481-49XX)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국민 신문고 답변확인 후 바쁘시더라도 꼭 만족 여부를 표기하여 주시면, 귀하의 고견을 향후 업무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차장 주소가 '여주시 상동 130'이다. 주차하고 사진 중앙에 조금 보이는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있다.

 

 

 

왼쪽에 있는 것이 하리 삼층석탑(http://blog.daum.net/dbsqkqh/5132)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창리 삼층석탑이다.

 

 

 

 

크게 보이는 것이 창리 삼층석탑.

 

 

 

 

 원래 창리지역 과수원 안의 옛 절터에 있던 것을 1958년 현재의 터로 옮긴 것이다.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일반적인 형태이나 그 느낌이 독특하다. 아래기단의 4면에는 안상(眼象)2개씩 새겨져 있는데, 움푹한 무늬의 바닥선이 꽃모양처럼 솟아올라 있어 당시의 조각기법이 잘 드러나 있다. 기단을 마감하는 맨윗돌에는 엎드린 연꽃 모양의 조각을 둘러 놓았는데, 보기 드문 모습이다. 탑신은 독특한 수법으로 돌을 올려놓고 있다. 1층의 몸돌만 하나의 돌을 사용하였고, 이후 지붕돌부터는 윗층의 몸돌과 하나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모자 형태의 돌 3개를 얹어놓은 듯하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3단이며, 추녀는 매우 두껍고 귀퉁이 끝의 들림도 희미하다. 각 부분의 재료가 두툼하여 전체적으로 높아 보이며, 아래기단의 안상이나 3단의 지붕돌 밑면받침 등에서 고려시대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조각수법도 엉성하고 몸돌과 지붕돌을 각 하나의 돌로 쌓는 등 간략한 모습들도 여기저기 보이고 있어 고려 중기 이후에 세워진 것으로 여겨진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2,0091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