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유형문화재,기념물

여주군 처리선돌(경기도 기념물13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12. 25. 17:26

여주 처리선돌도 여주 처리선돌이라고 했으면 하네요.




점동면소재지에서 37번 도로를 타고 여주IC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안내판이 있다. 30m떨어져 있단다. 그런데 선돌이 보이지 않는다.



조금더 직진해본다.



미안하지만 불법 U턴으로 다시 그 자리로 왔다.



주변에 가는 길도 없고 방향 표시가 좀 애매하다. 여기서 30m쯤 직진 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앞뒤 안내가 같다.




선돌은 도봉콘크리트주식회사 안에 있다. 무작정 들어 갔다.



CCTV가 설치 되어 있다.



무슨일로 찾아 왔느냐 한다. 선돌을 찾아 왔다하니 사진 오른쪽 나무 밑에 있다 한다.



안내판이 희미하게 보인다.










입석은 선돌이라고 부르는데, 고인돌과 함께 우리나라 선사시대 중에서도 청동기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이다. 일반적으로 땅 위에 한 개 또는 몇 개의 큰 돌기둥을 세운 형태를 하고 있는데, 당시 종족간의 경계 표시 또는 신앙의 대상이 되는 기념비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처리의 선돌은 야트막한 구릉지대에 있으며, 이곳에서는 정미천의 물줄기와 농경지가 한눈에 바라다 보인다. 현재 이 선돌은 도봉콘크리트주식회사 안에 있으며, 높이는 2.1m, 너비는 1.55m이다. 선돌 앞에는 넓적한 돌이 하나 놓여 있는데, 이것은 선돌을 모시기 위한 제단(祭壇)으로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133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