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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정대년신도비(경기도 유형문화재148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12. 25. 21:16

신도비가 있는 주소는 점동면 원부리 205-3’이다. 입구의 주소는 대략 점동면 원부리 204-11’이다. 찾아가는데 참고를...




37번 도를 타고 장호원 방향으로 가는 중인데 내비는 이 근처를 안내한다.



조금 더 직진 하니 안내판이 보인다. 적당히 이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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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문이 잠겨 있어 옆으로 들어 갔다.




보이는 안내판이 신도비에 대한 안내판이다.




넓은 지역이라 신도비가 어디에 있는지.....









어렵사리 담넘어로 신도비를 보았다.




보기에 영사문 오른쪽 담 안에 있다.





조금 보이는 파란색지붕 건물 안에 신도비가 있다.




신도비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신비도란 임금이나 고관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남동쪽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사암 정대년(15071578)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정대년은 중종 27(1532)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선조 11(1578) 이조판서가 되었다가 우의정에 임명되었으나 이를 사양하고 관직에서 물러났다. 비는 네모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얹은 모습이다. 받침돌에는 영지무늬와 연꽃무늬를 새겼으며, 머릿돌에는 용과 구름무늬를 빈틈없이 조각하였다. 비문에는 정대년의 성장과정과 관직생활, 그리고 간소한 생활 등이 적혀 있으며 부인의 집안과 성품, 자손들에 대해서도 기록하고 있다. 손자 정호가 영의정 노수신이 지은 비문을 새기려 하였다가 임진왜란으로 실행치 못한 것을, 뒤에 병조참판 오준의 글씨와 홍문관부제학(왕의 자문기관인 홍문관의 정 3품 벼슬) 김광현이 쓴 비명칭을 받아서 증손인 양우·양필 형제가 세웠다. 비 뒷면에는 이러한 사실과 자손 170명의 명단을 충청도관찰사 정양필이 적어, 예조정랑(예조의 정 5품 벼슬) 유시영이 글씨를 썼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48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