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중요-시도 민속문화재

경주 양동 심수정(중요민속문화재8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5. 8. 19. 14:44

 

 

 

 

양동 심수정은 지도에서 4번 위치이다. 양동마을체험관 지나 바로 있다.

 

 

백리향식당 앞에서 우회전한다.

 

 

돌담 위에 있는 건물이 심수정이다.

 

 

본인은 강학당을 답사 후 심수정으로 가는 중이다.

 

 

 

뒤돌아 본 강학당

 

 

 

 

 

  양동마을은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동족마을로, 넓은 안강평야에 오랜 전통을 지닌 여러 집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이 정자는 여강이씨 문중에서 세운 것으로 조선 명종 15(1560)경에 처음 지었다고 한다. 지금 있는 정자는 철종 때에 행랑채를 빼고 화재로 모두 타 버려 1917년 원래 모습을 살려 다시 지은 것이다. 건물 구성은 크게 따로 담장을 둘러 세운 정자와 담장 밖에 있는 행랑채로 구분된다. 정자는 ''자형 평면을 가지고 있으며 자로 꺾이는 부분에 대청을 마련하였다. 대청 양 옆으로는 각각 방을 두었고, 왼쪽 방에는 누마루를 만들었다. 난간을 설치한 누마루에서 향단(보물 제412)이 있는 북촌일대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어 더 없는 운치를 느낄 수 있다. 행랑채 역시 ''자형 평면을 지닌 건물로 방, 마루, , 부엌, 광 순서로 1칸씩 구성되어 있다. 이 마을에서 가장 큰 정자로 특히 여름에 아랫마을에서 올려다 보는 경관이 웅장하며, 옛 품격을 잘 간직하고 있는 행랑채를 비롯해 건물을 다듬은 기술이 뛰어나 귀한 자료가 되고 있다.
위 문화재는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8,00810000,37&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