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유형문화재,기념물

양평 노산사지(경기도 기념물4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6. 12. 5. 22:11

양평 이항로선생 생가(경기도 유형문화재105호, http://blog.daum.net/dbsqkqh/5474) 뒷편에 있는 노산사. 노산사는 이항로가 살아 있던 당시 그가 경모하던 주자와 송시열의 위패와 영정을 모셨던 사당이었으나 이항로가 죽은 후에 후손들이 그의 덕을 길이고자 이항로의 영정을 모셔놓았다.

  원래 100여평의 사당은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지고 현재의 사당은 1954년 유림들이 과거 노산사가 있던 자리에 세웠다. 1985년 양평군에서 6평의 노산사를 1평을 증축하고 담장을 쌓아 80평의 규모로 되였다. 사당의 앞면에는 제월대, 묘정비, 기념비가 있다.




왼쪽이 이항로선생생가이다. 노산사지는 사진 중앙에 있는 숲속에 있다.



노산사지와 이항로선생 묘소에 가는 길이다.




노산사





제월대


 이곳은 1954년에 유림들이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화서 이항로( 17921868) 선생의 학문과 뜻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으로,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장소이다. 이항로 선생은 벽계 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많은 벼슬길을 사양한 채 오로지 학문과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는데, 특히 주희와 송시열을 따르고 그 학문을 잇고자 하였다. 건물은 1985년 보수하였으며 현재 주희와 송시열의 초상화와 위패를 함께 모시고 있고 매년 제사를 지낸다. 노산사터는 능선을 따라 올라서면 네모난 담장의 중앙에는 좌우에 기둥 1개씩을 세우고 지붕을 이은 일각대문을 세워놓고, 그 안에 남향하여 사당을 세웠다. 규모는 앞면 3·옆면 1칸 반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과 비슷한 맞배지붕이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043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