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여행

천지연미소바위 2017. 2. 17. 22:29

 2017.2.9.~13에 하나투어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있는 족자카르타 여행에 대하여 정리 되는대로 올릴 것이다. 개인이 환승하는 여행이 처음이라 다소 불안했는데 갈 때는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내선으로 환승하는 분이 있어 편했고, 올 때는 일행과 같이 와서 기우였다. 터득한 사실인데 공항 내에서 잘 모르면 공항직원에게 비행기 티켓을 보여만 주면 손가락으로 어디로 가라고 알려 준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자카르타에서 환승시 짐이 잘못되어 나올 수 있으니 확인 후 환승하란다. 올 때는 그런 걱정은 없단다. 인천공항에서 짐 부칠 때 족자카르타에 간다고 하면 비행기표 두장과 붉은색의 TAG를 하나 더 붙여 준다. 이번 여행은 노 쇼핑, 노 옵션, 노 팁으로 가격(11,068,000)은 다소 비싼편이지만 선택관광 등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없어 마음은 편했다. 이번 여행에서 매너팁은 호텔에서 객실팁 준 것과 가이드가 맛사지에서 1~2불 주면 된다기에 우리 일행은 1불 주자고 하여 1불과 우리나라 돈 1,000원을 준 것이 전부이다. 개인에 따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바틱 체험시 기념품 구입이나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것 이외엔 없다. 가이드, 기사 팁의 경우 이미 포함되어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별도로 지불하지 않아도 되지만 호텔의 벨보이 혹은 하우스 키핑 후에 1불 정도를 주거나 시장 같은 공공 화장실 이용 시 2,000루피아(200) 가량의 팁을 내고 이용한다. 이것도 가이드가 내준다. 물값이 있다고 했는데 가이드가 매일 한병씩 주어 필요치 않았다. 호텔에서 예치금으로 카드나 현금을 받겨야 한다고 했는데 그런 것은 없다.


비행 예정시간(한국과 족자는 2시간 시차)

비행 7시간 152시간 35분 대기 비행 1시간 15

2910:30

15:50

18:25

19:40

인천 출발

 

자카르타 도착

 

자카르타 출발

 

족자카르타 도착

비행 1시간 201시간 40분 대기 비행 7시간 05

21220:25

21:45

23:25

1308:30

족자카르타 출발

 

자카르타 도착

 

자카르타 출발

 

인천 도착

  인천에서 오전11시 넘어 출발하여 족자카르타에 밤10:30분쯤 도착했다. 귀국할 때는 가관이다. 족자카르타에서 예정 비행기는 결항이고 9:40분 출발했다. 출발이 늦어 속도를 냈지만 자카르타 도착전에 이미 인천행 시간이 한참 지났다. 우리는 자카르타에서 납치당하듯 대기 버스로 특별 수송하였다. 인천엔 9:30 넘어 도착이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자카르타 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다른 건물로 옮기는 과정인데 먼저 국내선만 다른 건물로 옮겨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야만 한다.

 

 족자카르타에 대한 자료 대부분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족자카르타 여행의 하나투어 송준우 소장의 허락을 받아 편집한 것이다.

1. 족자 소개

1) 개요

족자(번영된 도시)와 카르타(고요하고 평화로운)의 뜻을 지닌 족자카르타는 지리상으로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남부에,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55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정신적 고향이라 불리는 도시이다. 과거 네덜란드에 대항하여 독립전쟁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의 수도였고 자카르타, 아쩨와 함께 3대 특별 자치구에 속하는 족자는 현존하는 왕이 지역을 통치하는 인도네시아 유일의 도시이며 현재, 5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2) 문화, 관광, 교육의 도시

전통적인 자바문화의 중심지 족자카르타는 고대 불교와 힌두왕국들이 이 지역을 중심으로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 남긴, 다양한 문화 유산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보로부두르 불교사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프람바난 힌두사원을 비롯, 족자의 지배자 술탄이 살고 있는 크라톤 왕궁물의 궁전 따만사리 등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제1의 문화보고이자 세계적인 역사, 관광의 도시이다. 또한 족자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교육 수준이 높고 동남아 최대의 국립대학 이자 인도네시아 최초, 최고의 가자마다(UGM) 대학교를 비롯, 20개가 넘는 대학이 위치하고 있으며 각지에서 모여든 학생의 수가 도시인구의 25%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교육도시로 유명하다.

2. 시차

족자와 한국은 2시간의 시차가 있다. 한국이 오전 10시일 경우 족자는 두 시간 느린 오전 8시이다.

3. 족자의 치안 및 종교

- 인도네시아 인구의 대부분은(80%)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이며, 20% 미만의 인구가 힌두교, 불교, 기독교 등을 믿는다. 족자의 사람들 역시 대부분 이슬람을 믿고 있다.

-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이 살고 있는 나라이지만 흔히 사우디, 이란 등 중동 지역과는 대조적으로 상당히 개방적이고 온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부의 노력과 국민들의 참여로 종교의 자유가 확실히 보장되며, 타 종교에 대한 서로간의 존중으로 종교로 인한 갈등은 찾아보기 어렵다.

-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기질은 낙천적이며 한국인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이다. 또한 총기의 소지가 허용되지 않으며 싱가폴과 더불어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 여행하기에 가장 안전한 나라이다. 특히, 족자카르타의 주민들은 타 지역에 비해 서로간의 예의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며 경찰이 도시 전체를 안전하게 보호, 인도네시아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이다. 또 인도네시아는 여성이 히잡을 안 써도 된단다.

4. 현지화폐 단위

인도네시아는 현지 화폐단위인 루피아(Rupiah)를 사용하며, 대략 1,000원은 10,000루피 정도이다.

5. 날씨 및 투어 시 기본 복장

- 인도네시아의 평균 기온은 23~31의 분포를 보이며 건기(3~10월초)우기(10~2)의 두 계절로 나뉜다. 또한 강수량의 대부분은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내리는 비는 오후에 집중돼있다.

- 족자카르타 투어 중에 복장의 구애가 없고 자유롭다. 다만 크라톤 술탄왕궁에 들어 갈 때는 모자를 벗으란다. 운동화 차림에 반팔, 반바지 등 가벼운 옷차림이 좋지만 햇빛이 다소 강할 수 있기 때문에 썬크림을 꼭 발라 주시기 바라며 양산(우산)을 챙기시는 것이 좋다. 특히 우기에는 오후 2~3시에는 비(스콜)가 올 확률이 높다. 앙코르와트에서 있는 사원 투어 시 특별한 복장제한이 없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으로 가는 중이다. 가루다는 힌두의 신 비슈누가 타고 다니는 전설의 새를 말



기내에서 옆에 있는 비행기를 촬영하였다.


























드디어 자카르타 시내가 보인다.







환승 후 족자카르타로 가는 중이다. 가는길은 공항 안내원에게 비행기표를 보여주면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