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

살아있는 활화산인 머라피 산에서 즐기는 오프로드 체험

천지연미소바위 2017. 6. 6. 14:31

게으름 피우다 오랜만에 사진을 정리해본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여행. 약 해발 3000m의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는 머라피(머라삐) 화산에서 즐기는 4륜구동 오프로드 체험이다. 2010년 폭발했던 머라피 화산의 흔적들과 현장을 5인승 지프를 타고 투어 하는 프로그램이다. 곳곳에 보이는 협곡에서 용암이 흘렀던 과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화산의 피해를 보존해놓은 작은 박물관과 유사시 대피 벙커, 화산폭발로 생긴 돌들을 구경하는 코스이다. 비포장 도로에 길이 울퉁불퉁해 지프가 매우 요동치고 먼지가 많아 마스크 착용을 하고 투어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화산 박물관인데 휴관이다.










갑자기 소나기가 억수같이 온다.





4륜구동 오프로드 체험이다






화산 흔적이다.





생활 도구들이 많이 망가져 있다.











불에 타서 죽은 나무 위에서 새로운 나무가 자라고 있다.





4륜구동 자동차이다. 좀 거시기 하다.









화산 흔적의 바위



뜨거워 애절하는 얼굴 같기도 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꽃은 피었다.






뜨거워 울부짖는 얼굴 바위란다.





용암이 흘러 내진 흔적. 골짜기가 되었다.




대피소였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