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천연기념물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374호)

천지연미소바위 2018. 11. 21. 21:28

전에 가본 비자림(http://blog.daum.net/dbsqkqh/201). 퇴직자 연수차 머물렀던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천연기념물374호인 평대리 비자나무숲에 가려고 준비중이다.




주차장에 도착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군경, 어린이는 1,500원이다.



















800살 넘은 새천년 비자나무.










비자나무 사랑나무

























벼락 맞은 비자나무







비자나무는 주목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에서 자란다. 잎은 두껍고 작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봄에 넓게 피며 열매는 가을에 길고 둥글게 맺는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나 기름을 짜는데 쓰인다. 이 비자림지대는 평대리에서 서남쪽으로 6㎞쯤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총 2,570그루의 비자나무가 심어져 있다. 나무들의 나이는 300∼600살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비자나무 숲은 옛날에 마을에서 제사 지낼 때 쓰던 비자씨앗이 제사가 끝난 후 사방으로 흩어져 뿌리를 내려 오늘날의 비자숲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비자가 예로부터 약제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잘 보존되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비자림지대는 비자나무 숲으로는 그 규모가 세계적으로 크고 학술적인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s_kdcd=&s_ctcd=50&ccbaKdcd=16&ccbaAsno=03740000&ccbaCtcd=50&ccbaCp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