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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분옥정(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50호)

천지연미소바위 2021. 1. 14. 22:44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길 146에 있는데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분옥정 안내판이 보인다. 봉계1리 마을회관 지나서 있다.

 

보이는 소나무가 있는데로 들어간다

 

처음에는 정면에 보이는 건물인지 알았다. 분옥정은 오른쪽 향나무가 있는 건물이다. 담장을 우측에 끼고 돌아 들어간다.
담장 왼쪽 끝으로 내려가면 건물 정면이다.
분옥정 정면에 있는 계곡

 

분옥정 정면

 

향나무 위에 뱀이 있는데 죽었는지 움직이지 않는다

분옥정은 조선 숙종(재위 16741720) 때 문신인 김계영의 덕업을 찬양하기 위해 순조 20(1820) 후손인 김종한 선생이 지은 정자이다. ‘용계정사(龍溪精舍)’라고도 불리며, 1962년과 1972년 두 차례에 걸쳐 보수하였다. 앞면 3·옆면 3칸의 규모이며 서쪽을 향해 있다. 배치를 보면 출입은 건물 뒤편으로 하고, 앞면은 계곡 물을 향하게 하였다. 분옥정은 주변의 풍경을 고려한 T자형 평면을 갖춘 집이며, 이 지역에서 보기드문 형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연구 자료로서 그 가치가 크다.(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