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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임란북천전적지(경상북도 기념물 제77호)

천지연미소바위 2019. 6. 28. 21:08


입구 근처에 주차 시설이 있다.








상주 임란북천전적지 안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157호인 산주 상산관이 있다.





침천정










상주 임란북천전적지에서 내려다본 상주 시내





































임진왜란(1592) 때 조선 중앙군과 왜병의 선봉주력부대가 최초로 싸운 장소로 800여 명이 순국한 호국성지이다. 선조 25년(1592) 일본군 주력 부대인 소서행장(小西行長)이 이끄는17,000명이 조총으로 무장하고 침공해 왔다. 이에 싸움도 하기 전에 순변사 이일은 성을 버리고 도주하였으나, 상주 판관 권길과 호장 박걸, 종사관인 윤섬, 이경류, 박호 등의 경군과 사근도 찰방 김종무, 의병장 김준신 등은 800여 사병과 함께 죽기로 맹세하고 역전분투하였으나 호국의 영령으로 산화되었다. 이로 인하여 선조는 상주전역에 복호(復戶, 부역의 면제)를 내려 상주는 왕의 은전(恩典)을 입은 유일한 지방이기도 하다. 1990년부터는 정화사업을 실시하여 상산관, 태평루 등 산재한 문화재도 이곳으로 옮겨와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조성하였으며 북천전투에서 전사한 종사관 윤섬, 박호, 이경류 3충신과, 의병장 김준신, 김일의 2의사와 상주판관 권길, 호장 박걸, 사근도찰방 김종무, 순국무명열사의 9위의 위패가 충렬사에 봉안되어 있다.(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