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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재(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01호)

천지연미소바위 2021. 1. 15. 19:25

본인의 시조 할아버지인 윤신달의 묘를 관리하기 위해 세운 재실이다. 주소는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기남길253번길 74'이다. 남서방향에 시조 할아버지의 묘소가 있다. 할아버지의 묘소에는 처음 가보았다. 코로나19도 문제지만 10월 중순에 가서그런지 우리 일행뿐이었다.

좌회전한다. 거의 다왔다.
멋진 소나무 지나 주차했다.
멀리 태사공 윤신달의 묘소가 보인다. 재실에서 남서방향이다.
본 건물이 봉강재이다.
멀리 태사공 묘소가 있다

 

 파평 윤씨 시조인 윤신달(893973)의 묘를 관리하기 위해 세운 재실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학문과 무예에 뛰어났고 장성한 뒤에는 고려 왕건을 도와 고려를 건국하고 나라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 건물은 영조 27(1751) 그의 28대손인 윤광소가 안동부사로 재임할 때 세운 것으로, 영조 38(1762) 26대손인 윤동도가 경상감사로 있으면서 보수하고 안동부사였던 윤성대가 땅을 넓히고 고쳐지었다. 앞면 6·옆면 4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전체적으로 자형 평면구조로 나무를 다듬고 짜 맞춘 기법이 우수하며 조선 중기의 건축 양식이 잘 나타나 있다.(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