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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달산봉수대(강원도 기념물 13호)에 다녀오다

천지연미소바위 2022. 3. 8. 18:48

2022. 1. 25에 다녀온 동해 어달산 봉수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니 걱정입니다. 이곳에 주차한다. 주소는 동해시 대진동 산 24-13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길로 올라간다.

 

 

봉화대 등산로 안내판

 

 

길이 험하다. 운동화에 진흙이 달라 붙어 힘들다. 배우자는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본인만 올라 갔다.

 

 

드디어 다왔다. 20분쯤 걸린것 같다.

 

 

뒤돌아 보니 동해바다가 보인다.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하며,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동해 어달산 봉수대는 강원도 동해시 대진동 어달산의 정상에 있는 동해 어달산 봉수대에는 지름 9m, 높이 2m의 둥근 봉수대 터가 남아 있다. 고려시대 때 여진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만들었던 것으로, 조선시대 때까지 계속하여 사용되었다. 평상시에는 1개, 적이 나타나면 2개, 적이 경계에 접근하면 3개, 경계를 침범하면 4개, 경계에서 적과 아군이 전쟁을 벌이면 5개의 불을 올리도록 하였다. 어달산 봉수는 남쪽으로 삼척의 광진산 봉수에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강릉의 오근산 봉수에 연결되어 상황을 전한다.(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