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유형문화재,기념물

동해 삼화동 고려고분(강원도 기념물90호)

천지연미소바위 2022. 2. 6. 16:31

어렵게 찾은 삼화동 고려고분이다. 입장료 내는 근처에 있는 해설사는 삼화사 안에 있다고 하고, 삼화사에서 스님께 물어보니 삼화사가 40여년전에는 주차요금 받는 근처에서 옮겨왔는데 그 근처에 있지 않나 한다.  문화재청 홈피에는 삼화사가 있는 삼화로 584로 되어 있다. 지나는 여행객에게 물어도 모른다 한다. 할수없이 동해시청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자세히 알려 준다. 요금을 받는 아가씨에게 물으니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왕복 2시간은 걸린단다.

 

주차요금을 내는 곳이다. 고려고분은 이곳을 지나자 마자 오른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한다.

 

 

임시 화장실 오른쪽에  850m에 있다는 조그마한 안내판이 있다.

 

 

 

곳곳에 가는 안내가 있다.

 

 

한참 갔는데 550m 남았단다.

 

 

이런 오래된 묘가 여럿 있다.

 

 

차안에서 기다리는 배우자가 있어 포기 하려는데 150m 남았단다.

 

 

드디어 고려고분이다.

  이 고분은 1972년에 진종남, 진규 두 사람이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신고하면서 알려진 유적이다. 이 고분에서 수습되어 신고된 유물은 총 41점으로 고려청자 9점, 고려백자 16점, 송백자 9점, 토기 1점, 벼루 1점, 청동기 3점, 철제품 2점 등이다. 또한 2016년 발굴조사로 수정제 구슬 1점이 더 출토되었다. 이러한 유물은 일반적인 계층보다 상층계층에서 사용되는 유물들로 피장자의 신분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