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명승, 사적

상주 복룡동 유적(사적477호)

천지연미소바위 2023. 1. 2. 13:26

유적이 어린이놀이터 테마숲 안에 있는줄 알았다. 지나는 주민께 물어보니 반대편 공원에 있단다.

반대편 공원이다.

 

 

지나는 주민에게 유적을 물으니 모른단다. 길가에 안내판이 있다.

 

 

상주복룡동유적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생활유구가 전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상주시 고대도시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서민생활상을 복원, 연구하는데 역사적 가치가 있는 매우 중요한 생활유적이다. 상주복룡동유적지는 2004년 대한주택공사 등에서 택지개발하기 위하여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의 건물지, 연못, 수혈유구(竪穴遺構), 구상유구(溝狀遺構) 등과 도기류, ·전류, 자기류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히, 건물지와 우물 등 생활유구 들은 상주읍성지의 동편 외곽에 거주한 서민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고, 구상유구는 옛 상주읍성의 시가지 계획상의 동서 가로망의 방향과 일치하여 옛 상주읍성을 중심으로 한 시가지 계획의 일단을 입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