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유형문화재,기념물

수원 심온선생 묘(경기도 기념물5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6. 14. 18:33

심온(1375~1418)은 조선초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청송, 자는 중옥이다. 조선조 제4대 세종대왕의 국구[왕비인 소헌왕후의 아버지]로 청천부원군에 봉군되었으며, 시호는 안효이다. 공은 12세에 국자감 진사시에 급제 후, 태종 11년(1411)에 황해도 관찰사를 지내고, 대사헌이 되어서는 관의 기강확립에 힘썼다. 이후 형조ㆍ호조ㆍ공조ㆍ이조판서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세종 원년(1418)에 영의정이 되어 사은사로 명나라에 갔을 때 발생한 무술옥사에 연루되었다는 모함으로 귀국 도중에 의주에서 체포되어 수원에서 화를 입었으나, 이후 무고로 판명되어 문종 1년(1451)에 복관되었다. 묘역은 장대석을 이용해 상ㆍ하 2단으로 구분하였는데, 윗쪽에는 봉분을 중심으로 공의 외손자인 안평대군 이용이 글씨를 쓴 묘표와 상석이 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장명등이 있고, 그 좌우에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서 세우는 문인석 1쌍이 있다. 한편 묘역 입구의 비각에는 신도비가 안치되어 있는데, 영조 7년(1731)에 공의 후손들에 의해 건립된 것이다.(출처 : 문화재청)

 

 

 

 

 

 

 

심온선생 묘에서 내려다본 사당과 광교신도시 공사현장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0530000,31&queryText=((V_KDCD=23)) <and>(((V_NO >=53)<and>(V_NO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