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보령 성주사지 석계단(충청남도 문화재자료140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6. 20. 15:11

성주사는 백제시대 사찰로, 백제멸망 직전 붉은 말이 이 절에 나타나 밤낮으로 여섯 번이나 절을 돌면서 백제의 멸망을 예시해주었다는 얘기가 전하고 있다. 현재 절터에는 건물의 주춧돌을 포함한 많은 석물이 남아 있는데, 이 석계단도 그 중의 하나이다. 계단은 잘 다듬은 널찍한 돌을 이용하여 5단으로 쌓아 올렸다. 절내의 금당을 오르던 계단으로서, 원래는 양쪽 소맷돌에 사자상을 조각해 두었다고 하나 1986년에 도난당하여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성주사 금당이 백제가 멸망한 후인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되었으므로, 이 돌계단도 이 시기에 만들었을 것으로 짐작된다.(출처 : 문화재청)

 

 

  사자상이 예술성을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되었는데 사자상이 도난당한지 30년 가까이 되었다면 문화재에서 지정해제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1400000,34&queryText=((V_KDCD=31)) <and>(((V_NO >=140)<and>(V_NO <=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