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보,보물

양양 선림원지 홍각선사탑비(보물446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7. 19. 20:33

홍각선사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탑비이다. 선림원터에 있으며, 통일신라 정강왕 원년(886)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비는 일반적으로 비받침인 거북머리의 귀부(龜趺)와 비몸, 비머리돌로 구성되는데 이 비는 비받침 위에 바로 비머리가 올려져있다. 비문이 새겨지는 비몸은 파편만 남아 국립춘천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귀부와 이수만 남아 있던 것을 2008년에 비신을 새로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비받침의 거북은 목을 곧추세운 용의 머리모양으로 바뀌어있고, 등에는 6각형의 무늬가 있다. 등에 붙어 있는 네모난 돌은 비몸을 세우는 자리로 연꽃무늬와 구름무늬가 새겨 있다. 비머리에는 전체적으로 구름과 용이 사실적으로 조각되었고, 중앙에 비의 주인공이 홍각선사임을 밝히는 글씨가 있다. 홍각선사에 대해서는 자세히 전하지 않으나 비의 파편과 『대동금석서(大東金石書)』에 의하면, 경서에 해박하고 수양이 깊어 따르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비문은 운철이 왕희지의 글씨를 다른 곳에서 모아 새긴 것인데 신라 후기에 왕희지의 글씨가 보급되었음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이다. 이 탑비(塔碑)는 홍각선사(弘覺禪師)의 공로(功勞)를 기려 신라 정강왕(定康王) 원년(元年)(886)에 세운 것이다. 탑의 몸돌인 비신(碑身)이 깨어져 그 파편(破片)은 현재 국립춘천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귀부와 이수만 남아 있던 것을 2008년에 비신을 새로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홍각선사에 대해서는 자세히 전하지 않으나 비의 파편에 기록(記錄)된 내용과 『대동금석서(大東金石書)』에 의하면 경전(經典)에 해박(該博)하여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귀부의 거북머리는 직립(直立)한 일반형(一般型)이고 거북의 등 무늬인 귀갑문(龜甲紋)은 6각(角)이다. 몸돌을 받치는 비좌 (碑座)아래에 구름무늬(雲紋)가 둘러 있으며 그 위에 연꽃을 엎어놓은 형태인 복련(覆蓮)이 있으며, 옆면에 1구(驅), 전후면에 3구식의 안상(眼象)이 음각(陰刻)되어 있다. 비좌 위에 올려놓은 이수에는 연꽃잎이 위로 향해 장식된 앙련(仰蓮)이 있고, 전체적으로 구름과 용무늬(龍紋)로 장식하였다. 중앙(中央)에 "홍각선사비명(弘覺禪師碑銘)"라는 전액(篆額)은 최경(崔俓)이 쓰고 비문은 운철(雲澈)스님이 왕희지(王羲之)의 글씨를 모아 새긴 것이다.(출처 : 문화재청)

 

 

양양 선림원지(강원도 기념물53, https://blog.daum.net/dbsqkqh/869)에는 다음과 같은 문화재가 있다.

양양 선림원지 삼층석탑(보물444, https://blog.daum.net/dbsqkqh/871)

양양 선림원지 석등(보물445, https://blog.daum.net/dbsqkqh/872)

양양 선림원지 홍각선사탑비(보물446, https://blog.daum.net/dbsqkqh/873)

양양 선림원지 승탑(양양 선림원지 부도, 보물447, https://blog.daum.net/dbsqkqh/874)

선림원지는 미천골자연휴양림 내에 있으며 주차료와 입장료를 내야함. 걸어서 15분 정도 소요. 경치보며 걸어 봄직도. 선림원지 주변에 주차 가능.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2,04460000,32&queryText=((V_KDCD=12)) <and>(((V_NO >=446)<and>(V_NO <=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