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보물81호) 강릉에 있던 한송사가 폐사된 후 명주군 구정면 어단리에 있던 것을 보물로 지정하면서 1992년 강릉시립박물관으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머리와 오른팔이 없어진 불완전한 보살상이지만, 입체감이 풍부하고 매우 활달한 조각수법을 보여주는 희귀한 작품이다. 왼팔은 안으로 꺾어 왼다리.. *강원/국보,보물 2012.09.08
강릉 황기로 초서-이군옥시(보물1625-1호) 16세기를 대표하는 명필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 1525~1575?)가 당나라 이군옥(李 玉)의 오언율시를 쓴 것이다. 그는 낙동강 지류 천보탄(天寶灘) 가에 매학정(梅鶴亭)을 짓고 살았던 처사(處士)로서 회소(懷素)의 방일한 초서를 애호하고 또 회소를 바탕으로 독특한 서풍을 보인 명나라 동.. *강원/국보,보물 2012.09.08
강릉 임영관 삼문(국보51호) 고려시대에 지은 강릉 객사의 정문으로, 현재 객사 건물은 없어지고 이 문만 남아 있다. 객사란 고려와 조선시대 때 각 고을에 두었던 지방관아의 하나로 왕을 상징하는 나무패를 모셔두고 초하루와 보름에 궁궐을 향해 절을 하는 망궐례를 행하였으며, 왕이 파견한 중앙관리나 사신들이.. *강원/국보,보물 2012.09.07
강릉 해운정(보물183호) 해운정은 조선 상류주택의 별당 건물로 경포호가 멀리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으며, 조선 중종 25년(1530)에 어촌 심언광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지은 것으로 전한다. 심언광 선생은 조선 중종 2년(1507) 진사가 된 뒤, 여러 벼슬을 두루 거친 분으로 문장에도 뛰어났다. 이 건물은 3단으로 .. *강원/국보,보물 2012.09.02
원주 흥법사지 진공대사탑비(보물463호) 흥법사터에 남아 있으며,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활약한 승려인 진공대사(869∼940)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 비문이 새겨진 몸돌은 깨어진 채 경복궁으로 옮겨놓아 이 곳에는 비의 받침돌과 머릿돌만 남아 있다. 진공대사는 장순선사(長純禪師)밑에서 승려가 되었으며, 당나라에서.. *강원/국보,보물 2011.10.08
원주 흥법사지 삼층석탑(보물464호) 흥법사터라고 전하는 밭 가운데에 서 있는 고려시대의 탑이다. 흥법사는 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이어지던 거대한 사찰로, 원래 탑 외에도 (전)원주 흥법사지 염거화상탑(국보 제104호)·원주 흥법사지 진공대사탑 및 석관(보물 제365호) 등이 있었는데, 일제에 의해 강제로 반.. *강원/국보,보물 2011.10.08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국보59호) 법천사터에 세워져 있는 지광국사(984∼1070)의 탑비로, 국사가 고려 문종 24년(1070)에 이 절에서 입적하자 그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사리탑인 지광국사탑과 함께 이 비를 세워놓았다. 지광국사탑은 현재 경복궁으로 옮겨졌고 탑비만이 옛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비는 거북받침돌 위로 비몸돌.. *강원/국보,보물 2011.10.05
원주 거돈사지 삼층석탑(보물750) 거돈사 옛 절터의 금당터 앞에 세워져 있는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위로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은 네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긴 형태로, 기단을 이루는 밑돌·가운데돌·맨윗돌이 각각 4매로 이루어진 특징이 보인다. 위층 기단은 남·북쪽에 무.. *강원/국보,보물 2011.10.01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보물78호) 거돈사터에서 동쪽으로 약 110m 떨어진 곳에 세워져 있는 탑비로, 고려시대의 유명한 스님인 원공국사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다. 원공국사(930∼1018)의 법명은 지종(智宗)이고, 세속에서 쓰던 성은 이씨인데, 비문에는 그의 생애와 행적, 그의 덕을 기리는 송덕문이 담겨있다. 비는 거북받침.. *강원/국보,보물 2011.09.30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보물190)-재현품 거돈사터에 남아 있던 고려 전기의 승려 원공국사의 사리탑으로, 일제시대에 일본사람의 집에 소장되고 있던 것을 1948년 경복궁으로 옮겨 왔으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 있다. 현재 탑은 바닥돌이 없이 바로 기단(基壇)이 시작되고 있다. 세 개의 받침돌로 이루어진 기단은 각 부.. *강원/국보,보물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