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유형문화재,기념물 32

강남 봉은사대웅전신중도(서울특별시 유형문호재229호)

1844년(도광24) 7월 현왕도와 함께 조성, 봉안된 것으로 세로 200.5cm, 가로 245cm의 비단바탕에 그려졌는데 신중도로는 꽤 큰 편에 속한다. 화면의 위쪽에는 구곡병(九曲屛)을 두르고, 향 우측에는 위태천과 천룡팔부 등의 신장, 향 좌측에는 범천과 제석천을 비롯한 천부중을 배치하였다. 범천..

강남 대방광불화엄경수소연의초목판(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84호)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우리나라의 불교사상을 확립하는데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이 화엄경판은 조선 철종 7년(1856) 동방의 율사로 이름을 떨친 남호영기 스님이 만든 것으로 화엄경의 내용을 모두 3,175매..

강남 봉은사 목 십육나한상(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228호)

봉은사 영산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십육나한상은 석가불 좌상과 가섭·아난존자 삼존상의 좌우에 8구씩 배치되어 있다. 대체로 십육나한상의 배치는 좌측에 1, 3, 5, 7, 9, 11, 13, 15상이 봉안되고, 우측에 2, 4, 6, 8, 10, 12, 16상이 봉안되는 것이 통례이나, 현재 봉은사 영산전의 십육나한상은 ..

강남 봉은사 목 삼존불상(석가불, 가섭존자, 아난존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227호)

현재 봉은사 대웅전 뒤편에 소재한 영산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석가불좌상과 목조가섭존자와 아난존자입상의 좌우 협시상이 삼존을 구성하고 있으며, 삼존상의 좌우에는 십육나한상이 봉안되어 있다. 본존석가상은 불신 좌우, 앞, 뒤로 양감이 느껴지는 체구로 무릎 폭은 체구에 비해 ..

강남 홍무25년장흥사명동종(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76호)

조선시대 만들어진 종으로 원래 장흥사 종이었는데, 언제 이곳 봉은사로 옮겨졌는지는 알 수 없다. 종을 매다는 용뉴는 떨어져 나갔지만 몸체는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종 아래에 연화대를 두었고, 구름을 탄 보살과 종을 치는 당좌가 각각 1개씩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이 종에는 139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