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유형문화재,기념물

강릉 용지(강원도 기념물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4. 19. 14:14

고려 후기 충숙왕(재위 1313∼1330)의 사위였던 최문한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碑)와 비각(碑閣)이 있는 곳이다. 최문한은 고려 왕조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고 이성계가 등극하자, 두문동(杜門洞)에 들어가 고려에 대한 충의를 지키다가 강릉으로 내려왔다. 부인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온 최문한은 항상 말을 타고 송경을 왕래하며 나라 일을 걱정하였다. 하루는 송경으로부터 돌아오는 길에 이곳의 버들가지에 말을 매고 손을 씻고 있었는데, 말이 갑자기 못에 뛰어들더니 용(龍)으로 변하여 구름과 안개를 타고 사라졌다는 전설이 있어 이곳을 용지(龍池)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황폐화되었던 것을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때 다시 연못으로 복구하였고, 후세에 최문한의 후손들이 용지기념각을 세웠다 한다. 용지는 200평정도의 연못으로 되어 있고, 이 연못 가운데 기념비가 있다. 이것은 고려(高麗) 말기(末期) 충숙왕(忠肅王)의 부마도위(駙馬都尉) 최문한(崔文漢)을 기념(紀念)하기 위하여 세운 비(碑)와 비각(碑閣)이다.최문한은 고려왕조(高麗王朝)의 국운(國運)이 점차 기울어 이성계(李成桂)가 등극하자 동지(同志) 71인과 두문동(杜門洞)에 들어가 고려에 대한 충의(忠義)를 지키다가 이곳으로 왔다. 공주(公主)인 부인과 함께 낙향한 최문한은 항상 준마(駿馬)를 타고 송경(松京)에 왕래하며 국사(國事)를 걱정하였다. 하루는 송경(松京)으로부터 돌아오는 길에 용지(龍池)의 버들가지에 말을 매고 손을 씻고 있었는데 말이 갑자기 못에 뛰어들더니 용(龍)으로 변하여 운무(雲霧)를 타고 사라졌다는 전설이 있어 이곳을 용지라 하게 됐다고 한다.그후 폐허되었던 것을 조선(朝鮮) 영조(英祖) 때 다시 연못으로 복구하였는데 후세에 최문한의 후손들이 용지기념각(龍池紀念閣)을 세웠다 한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0030000,32&queryText=((V_KDCD=23)) <and>(((V_NO >=3)<and>(V_NO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