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유형문화재,기념물

양양 김택준 가옥(강원도 유형문화재90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6. 9. 14:06

야산을 뒤로하고 있는 이 집은 마을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집을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약 200년 정도 되었다고 하며, 현재 경주 김씨의 후손이 살고 있다. 전체적으로 H자 모양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겹집으로, 안채와 사랑채·부속건물로 되어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의 화려한 팔작지붕집이고, 부속채는 사람 인(人)자 모양의 단순한 맞배지붕집이다. 안채는 6개의 방이 겹쳐서 배치되었고, 그 오른쪽으로 샛방을 만들어 사랑채와 연결하고 있다. 사랑채 2칸은 외부에 툇마루를 놓아 연결통로로 활용하고 있다. 안채의 왼쪽에는 부엌이 있고, 그 앞쪽으로 곳간과 외양간을 덧붙였다. 부엌과 덧붙어 있는 방은 사당으로, 위패가 모셔져 있다. 마당의 왼쪽에는 옛날에 사용하던 우물이 남아있고, 뒷쪽에는 야산을 파고 돌로 벽을 만든 약0.5평 정도의 냉장굴이 있다. 마당에는 두 개의 출입구가 있는데, 남녀가 따로 사용하였다고 한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이나 현장 안내판에 주소가 현남면 두리66번지인데 시변리로 되어 있네요.

 

문화재청에 민원하니 강원도 담당자가 친절히 답변과 전화까지 주시다니....

 

강원도의 문화재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적하신 사항은 관리주체인 양양군에 지시하여
즉시 정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현재도 문화재청에는 시변리로 되어 있네요. 누구의 잘못인지....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900000,32&queryText=((V_KDCD=21)) <and>(((V_NO >=90)<and>(V_NO <=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