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유형문화재,기념물

양주 나옹선사 부도 및 석등(경기도 유형문화재50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 21. 14:57

  회암사 경내의 지공선사 부도 아래쪽에 있는 나옹선사의 부도와 석등이다. 나옹선사는 고려 후기의 승려로 본명은 혜근이다. 오대산 상두암에 머물렀고, 공민왕에게 설법을 하였다. 회암사의 주지가 된 후 절을 중창하였고, 우왕 2년(1376)에 입적하였다.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시는 곳으로, 이 부도는 나옹선사의 사리를 모시고 있다. 8각을 기본형으로, 기단(基壇) 위에 탑신(塔身)을 올리고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3단을 이루는 기단의 가운데받침돌은 배가 불룩한 북모양을 하고 있다. 둥근 탑신의 몸돌은 아무런 조각없이 간결하다. 지붕돌은 경사가 완만하며, 네 귀퉁이에서 살짝 치켜 올려갔다. 지붕돌 위로는 하나의 돌로 조각한 머리장식이 놓여 있다. 석등은 4각을 기본형으로, 3단의 받침 위로 불을 밝히는 화사석(火舍石)을 올린 후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화사석은 앞 ·뒷면에 창을 내었다. 지붕돌은 낙수면의 경사가 느리고, 처마는 느린 곡선을 그리다 네 귀퉁이에서 위로 치켜 올라갔다. 꼭대기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진 받침 위로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모양 장식), 보주(寶珠:연꽃봉오리모양의 장식)가 놓여 머리장식을 하고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내용에는 지공선사 부도 아래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아래가 아니라 위에 있습니다. 문화재청에 정정 민원했네요.

 

 

답변  ㅇ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ㅇ 귀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하여 확인 결과 귀하의 의견과 같이 홈페이지 표기가 잘못되어 있어 수정하였습니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500000,31&queryText=((V_KDCD=21))%20<and>(((V_NO%20>=50)<and>(V_NO%20<=%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