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유형문화재,기념물

공주 상신리 당간지주(충청남도 유형문화재94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3. 3. 10:50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 두는데, 이 당을 꽂아두는 길다란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의 양쪽에 서서 이를 지탱시켜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드물게 당간이 있으나 대부분 두 기둥만 남아있다. 이 당간지주는 마을 입구의 민가 뒷돌담에 서 있다. 남아있는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서 한쪽 기둥은 잘린 채 떨어져 있고, 다른 한쪽도 파손이 심하다. 기둥의 받침대는 여러 개의 돌로 조립되어 있으며, 옆면에 연꽃무늬를 새겨 놓았다. 마주보는 면에는 아래위 두 곳에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홈을 파놓았다. 바깥면의 가운데에는 넓은 띠를 도드라지게 새겨놓았고, 앞뒷면은 가장자리에 테두리선을 넓게 둘러놓았다. 기둥사이에는 당간을 받치던 받침돌이 놓여 있는데, 그 윗면에 동그란 홈을 두어 당간을 꽂아두도록 하였다. 돌을 다듬은 솜씨나 각 부분의 꾸밈새로 보아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보인다.(출처 : 문화재청)

 

  대전 유성에서 공주방향으로 가다보면 국립현충원이 있고, 동학사 입구인 박정자 삼거리지나 2km 정도 가면 희망교차로가 있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희망교를 건너 가다 보면

 

 

 

 하신리를 지나

 

 

 

우측으로 상신리 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 입구에 당간 지주가 있다.

 

 

 

 

 

 충청남도 기념물39호인 구룡사지(http://blog.daum.net/dbsqkqh/1911)는 마을 쪽으로 들어가지 말고 조금더 직진하면 우측으로 있다. 본인은 내비 말을 듣고 마을로 들어가서 찾는데 어려워 마을주민에게 물어 찾아 갔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940000,34&queryText=(`상신리`)<in>z_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