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유형문화재,기념물

강릉 보광리석조여래좌상(강원도 유형문화재11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8. 29. 22:24

  현재 이름을 알 수 없는 절터에 세워져 있는데, 현재의 자리가 원래의 자리는 아니고 출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몸에서 나오는 빛을 표현한 광배(光背)와 부처가 앉은 자리인 대좌(臺座)를 모두 갖추고 있다. 광배의 윗부분이 깨어졌고, 부분적으로 마모된 곳이 있기는 하지만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광배와 불상은 하나의 돌을 깎아 만들었다. 얼굴에는 광대뼈가 두드러지고, 입의 양끝이 아래로 처져 있다. 양무릎은 평면적으로 조각되었으며, 손은 가늘고 빈약하게 표현되어 있다. 오른손은 가슴까지 들어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하였고, 왼손은 다리 위에 올려놓았다. 광배는 2줄의 선으로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구분하였는데, 가장자리에는 불꽃무늬를, 안쪽에는 넝쿨무늬[당초문(唐草紋)]을 새겼다. 대좌는 팔각형을 기본으로 하여 윗단과 아랫단에 연꽃이 조각되어 있다. 광대뼈가 튀어나온 투박한 얼굴 모습, 신체에 비해 빈약한 팔과 손, 대좌 윗단의 꽃무늬 표현 등의 특징으로 미루어, 고려시대 전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도요지(陶窯址)는 성산면 보광리의 명주군 왕릉에서 서북쪽 약 1㎞ 지점에 위치한 구릉(丘陵)지대에 베리안 마을이 있는데, 유적은 마을 입구의 경사면 전중(田中)에 위치해 있으며, 강원도에서 발견된 가마터 중 유일한 분청사기(粉靑沙器) 가마터이다. 유구(遺構)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입구의 남동쪽 하단 경사면은 거의 유실되어 유구층(遺構層)이 노출(露出)되어 있는데, 주변 일대 지표상에는 수많은 청자와 분청사기 조각, 도침들이 산재해 있는데, 수습(收拾)된 청자(靑磁)와 분청사기(粉靑沙器) 조각들은 대접과 접시 종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릇의 안쪽에 흑상감된 연당초문대접과 분청인화 국화문접시, 분청인화 연판문대접, 분청인화 국화문접시 등이 있으며, 약간의 백자 조각들도 함께 수습되었다. 《세종 장헌대왕 실록(世宗 莊憲大王 實錄)》 지리지(地理誌)편에 "자기소일재부서 보현촌(磁器所 一在府西 普賢村)"이라는 기록이 있고, 수습된 도자기 조각의 문양을 보아 대체로 15C 전반의 분청사기(粉靑沙器) 가마로 추정된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에서 퍼온 내용인데 후반부는 강원도 기념물69호인 강릉보광리분청자요지의 설명이네요. 문화재청에 민원을 해야할지 이제는 꾀가 나네요. 오류가 많아서....

 

  강릉 보광리석조여래좌상은 찾아 가는데 쉽지 않다. 길이 협소하고 경사가 심하다. 네비 안내로 찾아가면 조그만 사찰의 대웅전앞에 도착한다. 처음에는 이 대웅전 안에 있는줄 알았다. 보살님에게 물으니 대웅전 옆으로 올라가면 산신각이 있는데 조금더 올라가란다.

 

 

 

강릉 보광리석조여래좌상은 보이는 산신각 건물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있다.

 

 

 

이 길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있다.

 

 

 

 

 

 

 

다음지도에 위치 표시가 엉뚱한 곳에 있네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110000,32&queryText=((V_KDCD=21)) <and>(((V_NO >=111)<and>(V_NO <= 111)))&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