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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봉서원(강원도 유형문화재45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8. 29. 22:55

 

조선 명종 11년(1556) 강릉부사 함헌이 사신으로 중국에 갔다가 오도자가 그린 공자의 초상화를 가지고 돌아와 명종 16년(1561)에 처음 세웠다. 그 후 정조 6년(1782)에는 주자, 순조 6년(1806)에는 송시열을 함께 모시면서 선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의 교육을 담당하게 되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인하여 서원은 없어지고 영정과 위패는 강릉향교로 옮겨졌다. 지금의 서원은 1903년에 새로 지어졌는데 강릉지방의 유림이 사당건물을 지어 집성사라 하고, 사당 옆에는 별묘를 세워 칠봉사라 하였다. 집성사·칠봉사·문·오봉강당·묘정비각·2개의 묘정비 등이 남아 있다. 집성사에는 공자·주자·송시열 3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칠봉사에는 함헌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강당은 마루방과 온돌방으로 되어 있는데, 각종 행사를 치르기도 하고 유림들이 모여 회의나 학문을 토론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매년 음력 9월 2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조선(朝鮮) 명종(明宗) 11년(1556) 강릉부사(江陵府使) 함헌(咸軒)이 사신(使臣)으로 중국(中國)에 갔을 때 오도자(吳道子)가 그린 공자진영(孔子眞影)을 모셔와서 명종 16년(1561)에 서원을 세우고 공자의 진영을 봉안(奉安)하였다.당시의 서원은 웅장한 규모였으나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전국의 서원(書院)을 정리할 때 철폐(撤廢)되었으며, 진영은 강릉향교(江陵鄕校)로 옮기었다. 그 자리에 사적비(事蹟碑)와 새로 지은 서원만 남아 있다.(출처 : 문화재청)

 

 

 

칠봉사

 

 

 

집성사

 

 

 

 

글씨를 보면 오봉서원묘정비라 씌여 있는데 오른쪽 것은 '오봉서원묘'까지 보이고 '정'자 반쪽과 '비'자는 안보이네요. 문화재청에는 사적비, 현장 안내판에는 기적비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본인은 찾지 못했네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450000,32&queryText=((V_KDCD=21)) <and>(((V_NO >=45)<and>(V_NO <= 45)))&maxDocs=15000&docStart=1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