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명승, 사적

속초 조양동 유적(사적376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9. 11. 20:27

  동해안 청초호수 근처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적으로 기원전 8세기경에 사람이 살았던 집터와 무덤들이다. 1992년 7채의 움집터와 고인돌무덤 2기를 조사하였다. 집터는 생토 풍화암반층을 40∼60cm 길이로 파내고 바닥에 고운 진흙을 얇게 깔아 만들었다. 규모는 동서로 긴 네모꼴로 크기는 약 23∼76㎡ 로 밝혀졌다. 이것으로 당시 사람들이 약 7∼23평 크기의 움집에서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토 유물로는 많은 석기와 토기가 나왔다. 특히 고인돌에서 찾은 부채꼴 모양의 청동도끼(선형동부)는 함경남도 지역에서는 나온 적이 있으나,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는 처음 나와 이 지역 선사문화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속초조양동선사유적 → 속초 조양동 유적)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동해안(東海岸)의 청초호수(靑草湖水)를 앞에 두고 있는 이 유적은 우리 나라 선사(先史)시대 가운데도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에 해당하는 기원전(紀元前) 약 8세기경에 살았던 사람들의 집터이다. 1992년 강릉대학교(江陵大學校) 박물관(博物館)은 이 지역에서 모두 7 채의 움집터(수혈(竪穴)) 주거지(住居址)와 당시의 무덤이었던 고인돌(支石墓) 2기(基)를 함께 조사하였다. 집터는 원지반인(原地盤) 풍화암반층(風化岩盤層)을 40∼60m 길이로 파내고 바닥에는 고운 진흙을 얇게 깔아 처리했는데 평면을 동서방향이 약간 긴 네모꼴로 약 23㎡∼76㎡ 규모임이 밝혀졌다. 이로써 당시의 사람들이 약 7∼23평 크기의 움집에서 살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밖에 이 유적에서 많은 석기와 토기가 출토되어 당시의 생활상을 밝혀주는 자료가 되었다. 특히 움집터에서 서쪽으로 약 700m 떨어진 고인돌에서 발굴된 부채꼴 모양의 청동도끼(靑銅斧)는 소위 편형동부(扁形銅斧)라 불리는데 강원도(江原道) 동해안(東海岸) 지역에서는 지금 까지 발견된 예가 없어 이 지역 선사문화(先史文化) 연구(硏究)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원래 이곳은 주택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이와 같은 그 중요성이 인정되어 사적(史蹟)으로 지정 보존되게 되었다.(출처 : 문화재청)

 

 

 

속초 조양동 유적(사적376호)은 조양동주민센터 북측 산에 있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3,03760000,32&queryText=(`조양동`)<in>z_title&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