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천연기념물, 노거수

연기 봉산동 향나무(천연기념물32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4. 12. 11:21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연기 봉산동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2m, 가슴높이의 둘레 2.84m의 크기로 개인집 옆에 자리잡고 있다. 울 안에서 자라 온 탓인지 400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어도 키는 자라지 못하고, 몸통은 이리저리 비틀려서 마치 용(龍)같은 형태로 되어 있다. 사방으로 뻗어 수평을 이루고 있는 가지를 여러 개의 받침대가 받쳐주고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강화 최씨인 최중룡(崔重龍)은 극진한 효자로서 아버지가 죽자 효성을 후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무성하면 온 마을이 평화롭고, 나무에 병이 들어 쇠약해지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연기 봉산동의 향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수령(樹齡)은 400여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3.2m, 가슴높이 둘레가 2.84m, 뿌리 근처 둘레가 2.56m, 가지의 길이는 동·서쪽이 10.9m, 남·북쪽이 11.45m이다. 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바로 앞에 작은 못이 있다. 강화(江華) 최씨(崔氏)의 최중룡(崔重龍)이 심었다고 전하여 온다. 최씨는 극진한 효자(孝子)로서 효성(孝誠)을 후진(後進)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표식으로 심었다고 한다. 울 안에서 자라 온 탓인지 400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어도 키는 자라지 못하고 몸통은 이리 꾀고 저리 비틀려서 마치 용같은 형태로 되어 있다. 이 나무가 무성(茂盛)하면 온 부락(部落)이 평화(平和)롭고 나무에 병이 들어 쇠약(衰弱)해지면 마을에 불길(不吉)한 일이 생긴다고 한다.(출처 : 문화재청)

 

 

  연기 봉산동 향나무는 천안에서 1번 국도따라 조치원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고려대학교 세종분교가 있고, 조금 더 가면 조치원여자고등학교 가는 길이있다. 조치원여고에서 약 1km 가면 향나무가 있다. 이제는 세종특별자치도에 속해있다.

 

향나무가 어떻게 용트림하며 넓은 대지를 덮고 있는지.

 

 

키는 작으나 장관이네요. 한마디로 헉.....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3210000,34&queryText=((V_KDCD=16)) <and>(((V_NO >=321)<and>(V_NO <= 321)))

 

이제는 세종시로 편입되어 아래로...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2&VdkVgwKey=16,03210000,45&query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