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연수 원인재(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5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0. 17. 11:15

인천 이씨 중시조인 이허겸의 묘 앞에 세운 건물이다. 중시조란 이름이 별로 없던 성(姓)씨를 가진 집안을 일으켜 세운 선조를 말한다. 『고려사』에 보면 그의 선조는 신라 때부터 지금의 인천인 소성현에 살았는데, 신라 사신으로 중국 당나라에 갔다가 천자로부터 성(姓)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인천 이씨가 고려시대 귀족대열에 낄 수 있게 된 것은 이허겸 때부터로, 그의 손녀 3명이 모두 현종의 비(妃)가 되었다. 첫째 손녀는 원성황후로 덕종과 정종 두 왕을, 둘째 손녀는 문종을 낳았다. 그 뒤 문종에서 인종에 이르기까지 7대에 걸쳐 귀족정치의 막강한 파벌을 이루었다. 이 건물을 언제 세웠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32대 손과 33대 손의 글을 통해, 조선 순조 7년(1807) 혹은 고종 4년(1835)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근처 신지마을에 있었으나 택지개발로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출처 : 문화재청)

 

 

 원인재 입구를 찾기도 어렵고 주차장도 마땅치 않아 원인재를 찾아가는데 조금은 애를 먹었다. 인천 지하철 원인재역과 신연수역(가천대) 사이에 있는데. 원인재역에서 신연수역에 가다가 오른쪽에 있다.

 

 

문화재청에는 이허겸이 인천 이씨 중시조라고 되어 있는데 형장 안내판에는 시조로 되어 있네요.

 

 

 

 

 

 

 

한번에 찾지 못하고 지나쳐 승기천 반대편에서 바라본 원인재.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은 후 찾아갔다.

 

 

 

 

 

 

 

 

 

 

 

 

 

 

이허겸묘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0050000,23&queryText=(`원인재`)<in>z_title&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